*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서울광장 영양 고추 축제, 낯뜨거운 음수대 논란…결국 철거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서울광장에서 진행 중인 경북 영양군의 축제 행사장에 ‘벗은 아동’을 형상화한 음수대가 등장했다가 일부 시민의 지적에 철거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 고추 축제 행사장에 ‘벗은 아동’을 형상화한 음수대가 설치돼 있다. 벗은 아이 2명의 성기 부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따라 마시게 한 구조로 논란이 일자 주최측은 오후에 급히 음수대를 철거했다. 연합뉴스

▲ 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 고추 축제 행사장에 ‘벗은 아동’을 형상화한 음수대가 설치돼 있다. 벗은 아이 2명의 성기 부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따라 마시게 한 구조로 논란이 일자 주최측은 오후에 급히 음수대를 철거했다. 연합뉴


북 영양군은 4일부터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 1등 명품 영양고추!’를 주제로 사흘 일정의 ‘2017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그런데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음수대가 옷을 벗은 채 소변을 보는 어린아이 모양으로 만들어져 논란을 일으켰다. 배꼽을 누르면 벗은 아이의 성기 부분에서 흘러나오는 오미자차를 따라 마시게 한 구조 때문이다. 

주최 측은 “이 음료는 식음료 전용기계와 식품용 호스라인을 거쳐 추출되는 위생적인 음료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문구와 함께 일회용 컵을 비치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낯뜨겁다. 굳이 이런 음수대를 놓아야 했느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주최 측은 이날 오후 문제의 음수대를 철거했다. 축제 현장 관계자는 “고추 축제라는 상징에 맞춰 시민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오미자차를 갖다 놓은 것”이라며 “보는 관점에 따라 불쾌한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치웠다”고 말했다.



 1/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추천 0

작성일2017-09-05 17:31

캘리님의 댓글

캘리
아무리 고추 축제라도 그렇지..

할말이 없네..아이디어가 그런것 뿐이 생각이 안날까..?

Panoptes님의 댓글

Panoptes
어떤 대가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참...

퍼시픽님의 댓글

퍼시픽
미정신병자나 변태가 아닌 다음에 저런 어이디어를 낼수 있을까..
한국 사람 뼈속까지 변태...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51 지하철에 술취해서 자는 여자 댓글[7] 인기글 pike 2017-09-22 4373
20250 여직원들의 흔한 휴가신청 인기글 1 pike 2017-09-22 2417
20249 수지한테 경호원 붙이는 수준 인기글 pike 2017-09-22 2405
20248 9월에 눈 쏟아진 미국 캘리포니아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캘리 2017-09-22 2599
20247 밀라노 패션쇼에 선 한국 모델들 인기글 pike 2017-09-22 2249
20246 복화술사 소녀 달시 린의 결승 무대 인기글 1 pike 2017-09-22 1917
20245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1심 주범 징역 20년, 공범 무기징역 선고 인기글 pike 2017-09-22 1859
20244 최근 머라이어 캐리 근황 댓글[1] 인기글 pike 2017-09-22 2606
20243 창문으로 여성 자취방 몰래 들여다 본 40대 남성 검거 인기글 pike 2017-09-22 2151
20242 킴 카다시안, 첫 금발 도전…스타일 大변신 인기글 pike 2017-09-22 1874
20241 여학생 성추행 사건은 제아들... 국회의원 정청래 댓글[9] 인기글 pike 2017-09-22 2226
20240 후쿠시마 원전사고, 국가 배상 책임 없다"..日법원 판결 댓글[5] 인기글 1 pike 2017-09-22 1845
20239 글로리아 입, 최근 근황 모습 보니…"세월이 야속하다" 인기글 pike 2017-09-22 2209
20238 포트메리온은 항상 옳다! 인기글 SantaClause 2017-09-22 1683
20237 미국 장례업체!! 무엇이 거품인가??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7-09-22 1804
20236 프랑스, 한반도 안전보장 되지 않으면 평창 동계 올림픽 불참 댓글[5] 인기글 3 삼식이 2017-09-21 1932
20235 트럼프·아베, 정상회담서 文대통령에 '지금이 그럴 때냐'며 항의 댓글[4] 인기글 4 삼식이 2017-09-21 2135
20234 9월 30일 케어 중독 치유 예방협회 정기 워크샵 "마음 잇기" 인기글첨부파일 케어 2017-09-21 1966
20233 14000키로 자전거로 탄 여자의 허벅지 수준 인기글 pike 2017-09-21 13324
20232 미국 가는 탑승권 하단에 `SSSS’표식이 찍혔다면 인기글 2 pike 2017-09-21 2345
20231 3800억원 복권 당첨남의 추락…아동성폭행 혐의 체포 인기글 pike 2017-09-21 2425
20230 아마존 시대`에도 멀쩡... 매출 134조원 낸 美 코스트코 댓글[1] 인기글 2 pike 2017-09-21 2936
20229 해외투어 도느라 너덜너덜해진 지드래곤의 여권 커버 인기글 pike 2017-09-21 1987
20228 가슴이 아린 연설, 모두 울컥했다_조원진 댓글[1] 인기글 3 Tammy 2017-09-21 2238
20227 남자 팬티의 재활용 인기글첨부파일 1 써니 2017-09-21 2047
20226 쓰레기통의 냥이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1 써니 2017-09-21 1778
20225 명절 관련뉴스 베댓 레전드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2 써니 2017-09-21 1848
20224 코딩한 놈 나와 2 인기글첨부파일 써니 2017-09-21 1977
20223 코딩한 놈 나와 1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써니 2017-09-21 1917
20222 국민의 세금을 고물 헬기? 진실을 말해준다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5 삼식이 2017-09-21 2660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