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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父 "딸 소년원에 있어..죗값 꼭 치르겠다" 울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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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가해학생의 아버지가 “하루 1000통의 비난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면서도 “마땅히 치러야 할 대가라고 생각한다”고 피해자 측에게 사죄하겠다고 밝혔다.부산일보는 7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 학생 B(15)양의 아버지 C씨와 나눈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씨는 B양이 경찰에 자수한 뒤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 사실을 처음 알았다. C씨는 사건 당일 B양이 통금 시간이 지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자 전화통화를 했었다고.C씨는 경찰로부터 사건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부산 보호관찰소에 직접 전화를 걸어 “벌을 받겠다”고 알렸다.

이어 C씨는 “하루 1000통의 비난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자살해라’,‘왜 사느냐’ 등의 전화가 쏟아져 안 좋은 생각도 했지만 마땅히 치러야 할 대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C씨는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B양의 계정과 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C씨는 “소년원에 있어 휴대전화를 쓸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딸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씨는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부모로서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 던지는 돌 달게 맞겠다”며 “용서받지 못할 죗값을 꼭 치르겠다”고 거듭 밝혔다.마지막으로 C씨는 다른 가해자 부모들과 함께 피해자가 있는 병원을 방문해 사죄하겠다고 했다. C씨는 “문전박대를 당하더라도 무릎 꿇고 사죄하겠다”며 “(피해자) 손이라도 잡고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울먹였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추천 0

작성일2017-09-08 08:31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부모라면 당연한 일이다. 다행히 가해자 아이는 좋은 아버지를 둔 것 같다.

캘리님의 댓글

캘리
경우가 바른 사람들은 자기죄를 허물을 감추지 않고 죄의 대가를 치루지만

못되먹은 인간들은 조작 모함..허위짓거리까지 하니 그게 문제이지..

최근에 예로 타불렛이 빈통이었다느것등..

정유라가 박근혜 딸이라는둥.. 특히 정계에 꼬부기라는 등신은 입에 달고 있었지..

세월호 참사때 롯테 호텔에  몇시간 있었다는둥.. 죄는 지은대로 받는다고 하니 두고 볼일

상식님의 댓글

상식
비강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 이렇게 온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인줄은 몰랐네....
변명하지 않는 올바른 부모밑에서 어째 저런 못된 자식이 나왔는지 이해불가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가해자 B학생의 아버지 C씨는
그래도 인간과 짐승을 구분짓는 이성이란 것을 지닌 것 같다..

가해자 B학생 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가담과 방조자 학생들에게도
응당한 처벌이 내려졌어야 올바른 이성적 판결이 내려졌다고 할 수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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