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부엉이의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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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쥐'를 잡아 선물하는 부엉이가 화제다. · 최근 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은혜 갚은 부엉이'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익명의 한 남성은 집앞에 쓰러진 부엉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다친 부엉이가 안쓰러웠던 남성은 녀석을 집으로 데려와 상처가 아물때까지 약 두 달간 보살피며 정성으로 돌봐줬다. 다행히 부엉이는 회복이 빨랐고, 활기를 찾은 녀석은 남다른 친화력으로 한집에 살고 있던 다른 동물 친구들과 급격히 친해졌다. 남성은 부엉이가 완전히 건강을 되찾자 야생으로 녀석을 방목했다. 이후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야생으로 돌아갔던 부엉이가 입에 무언가를 물고 다시 집을 찾아온 것. 부엉이는 자신을 돌봐준 남성에게 마치 보답을 하듯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은 뱀이나 쥐를 사냥해 선물했다.  함께 놀던 다른 부엉이와 고양이 친구, 새에게도 선물을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주기적으로 찾아와 은혜를 갚는 부엉이에게 감동한 남성은 "동물들도 자신을 도와준 은혜를 갚을 줄 안다"면서 "쥐를 가지고 와 먹으라고 주는 것은 조금 난감했지만 녀석의 마음 씀씀이가 참 예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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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9-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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