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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우리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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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과 MBC 스포츠플러스 배지현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예쁘다. 참 잘 어울린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녀의 나이는 30세, 그 남자의 나이도 30세.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더 깊어 갔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과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배지현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2년 전 정민철 해설 위원 소개로 연결된 두 사람. 류현진이 비시즌 때 한국에 들어가 만났고, 스프링 캠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국에서 자주 만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은 고작 2~3개월. 


 
장거리 연애를 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너무 보고 싶어서 2박 3일 일정으로 LA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어요.” 배지현 아나운서는 긴 비행의 피곤함보다 얼굴 한번 보는 게 더 큰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LA와 서울은 비행시간만 왕복 24시간. 시즌 중에는 선수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비교적 이동이 자유로운 그녀가 LA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고작 며칠 보는 얼굴이지만, 그마저도 좋았던 두 사람.


 
“난생처음으로 동물원에 갔잖아. 아쿠아리움도 다녀오고…”

류현진은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 평범한 연애에서 큰 행복을 느꼈다고 표현합니다. 올해로 서른이 된 두 남녀는 남들 다하는 가장 평범한 연애다운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극장 데이트, 동물원 데이트, 배낭여행 등. 비시즌엔 그동안 못했던 데이트를 몰아서 했습니다.

- 류현진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그녀가 큰 힘.

류현진은 어깨 수술이라는 큰 역경이 있었습니다. 재활 기간만 자그마치 2년여. 그때마다 힘이 된 건 역시나 그녀였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그녀의 따뜻한 말 한마디. 격려의 말. 모든 게 류현진에게는 힘이 됐습니다.

류현진은 "그녀가 있었기에 그 힘든 재활도 견뎠고,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있었다."고 말합니다.



류현진의 등판을 보기 위해 캐멀백 랜치를 찾은 배지현과 류현진의 아는 형들. 2년간 통역을 맡았던 김태형 씨도 함께했다. 
 
“2년 전부터 사귀었지만, 현진이 등판하는 걸 실제로 본 적이 없어요. 제가 다 떨려요.”

류현진이 복귀를 앞둔 지난 2017년 3월 애리조나 캐멀백랜치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 그녀는 류현진과 연애를 시작한 뒤로 단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의 모습을 실제로 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스프링캠프 경기장을 찾아 류현진의 피칭을 보게 되었고, 그 떨림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축하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두 사람. 류현진은 보란 듯이 복귀에 성공하고 싶었고, 시즌이 끝날 때쯤 직접 팬들께 알릴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축하해주세요.”라고. 하지만 이미 열애설 기사가 보도됐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당당히 말합니다. 류현진-배지현, “우리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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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9-12 22:44

캘리님의 댓글

캘리
류현진(30·LA다저스)이 동갑내기 아나운서 배지현과 곧 결혼한다.

배지현 측은 13일 “배지현과 류현진은 시즌이 끝난 뒤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지현과 류현진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동안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가져왔다”며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이 야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신인왕과 MVP,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화려한 커리어를 달성했다.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류현진은 2013년 한국 프로야구 소속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당시 역대 메이저리그 포스팅 금액 4위인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를 받았다.

데뷔 후 2년 연속 14승을 올렸다. 커쇼, 그레인키에 이어 LA다저스의 제3선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데뷔 후 2시즌 연속 14승을 올렸다. 지난 2년 동안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고전하다가 올해 복귀해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이다.

다저스와 6년간 3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5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에이전트 비용)를 제외한 3100만 달러가 보장 연봉이며, 올 시즌 700만 달러를 받는다.

배지현은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 등으로 불렸다. 지난 2014년 이경규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키 173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지현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서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를 졸업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적인 매력까지 겸비해 ‘엄친딸’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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