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먹다가..
쓰다가..
리턴된 제품들..

또한..
소비자가 회손시킨
전 제품은 모두 공급자에게 리턴된다는 거..

즉..
한국의 소비자들 때문에 벌어지는 모든 손해는
한국의 제조업체들이 모두 짊어지고 가야하는 아이러니..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

일전에..

코스코 핫독 코너에서
양파썰어놓은 것..
케첩.. 등등을..

많은 아줌마들이
따로 용기를 가져와 담아가던 몰상식한 행동에..
죽어나는 음식코너..

아이키아에..
일년치 몽당연필이 한 달도 안돼 사라진 것 등등..

내 것은 아낄 지라도..
남의 것은 무한리필 하리라..

내 돈 내고 사고 먹는데..
내겐 이 건물 똥깐의 X까지도 쓸어갈 권리가 있다는

이런 정신은..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미국의 맥도널드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더 이상 냅킨통을 테이블에서 보기 어려워 졌으니..

필요한 만큼만 쓰고
먹은 만큼만 싸면 좋을 것을..
결국 어처구니 없는 가격인상도 초래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이 들의 살림에 얼마나 보탬이 됐는지 통계를 내 봤으면..

덕분에..
다른 사람들도 함께 누릴 수 있었던
소비자를 위한 편리함과 서비스마저 없애 버리는..
이 들의 어깨에 달린 장식을 분해해 하나 하나 분석을 해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