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묘지서 19세 소녀 성폭행살인한 범인 사형 집행…대법원주지사 "선처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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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미주리주, 19세 소녀 강간살해범 사형집행…대법원과 주지사 개입 거부 이후
소녀를 어떻게 죽였는지 자백하면서 웃고 있는 데이비드 징크
【본 테르(미 미주리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 19세 소녀를 강간한 뒤 묘지의 나무에 묶어 놓고 살해한 미주리의 살인범이 14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남쪽의 본 테르 부근 주립 교도소에서 처형됐다.
범인 데이비드 징크(55)는 연방대법원에 항고했으나 기각당하고 제이 닉슨 주지사에게 선처를 호소한 것도 거부된 지 몇 시간 뒤 약물주사에 의해 사형이 집행되었다고 주정부 교정과 마이크 오도넬 대변인이 발표했다.
미국에서 사형용 주사약에 대한 논란이 많았고 약물의 성능이나 공급사와의 마찰도 있었지만 이날의 투약은 오후 7시33분 시작돼 7시41분에 사망이 확정되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징크는 2001년 고속도로에서 아만다 모튼(19)의 차를 뒤에서 추돌한 뒤 그녀를 납치했으며 강간 살해한 죄로 사형이 확정되었었다.
그가 사고를 낸 것은 강간 유괴 탈옥 등으로 텍사스의 감옥에서 20년을 살고 석방된 지 불과 몇 개월 뒤였다.
음주 교통사고로 차를 추돌한 그는 가석방이 취소되어 감옥으로 돌아가는 것이 두려워 그녀를 납치했으며 묘지의 나무에 묶어놓고 교살한 뒤 혹시 되살아날까봐 경추 부분을 흉기로 절단까지 한 뒤 암매장했다.
그러나 모튼의 실종 기사를 TV에서 본 모텔 주인의 신고로 징크의 이름과 자동차 번호가 알려지면서 그는 체포되었고 사형이 선고되었다.
cmr@newsis.com
소녀를 어떻게 죽였는지 자백하면서 웃고 있는 데이비드 징크
【본 테르(미 미주리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 19세 소녀를 강간한 뒤 묘지의 나무에 묶어 놓고 살해한 미주리의 살인범이 14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남쪽의 본 테르 부근 주립 교도소에서 처형됐다.
범인 데이비드 징크(55)는 연방대법원에 항고했으나 기각당하고 제이 닉슨 주지사에게 선처를 호소한 것도 거부된 지 몇 시간 뒤 약물주사에 의해 사형이 집행되었다고 주정부 교정과 마이크 오도넬 대변인이 발표했다.
미국에서 사형용 주사약에 대한 논란이 많았고 약물의 성능이나 공급사와의 마찰도 있었지만 이날의 투약은 오후 7시33분 시작돼 7시41분에 사망이 확정되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징크는 2001년 고속도로에서 아만다 모튼(19)의 차를 뒤에서 추돌한 뒤 그녀를 납치했으며 강간 살해한 죄로 사형이 확정되었었다.
그가 사고를 낸 것은 강간 유괴 탈옥 등으로 텍사스의 감옥에서 20년을 살고 석방된 지 불과 몇 개월 뒤였다.
음주 교통사고로 차를 추돌한 그는 가석방이 취소되어 감옥으로 돌아가는 것이 두려워 그녀를 납치했으며 묘지의 나무에 묶어놓고 교살한 뒤 혹시 되살아날까봐 경추 부분을 흉기로 절단까지 한 뒤 암매장했다.
그러나 모튼의 실종 기사를 TV에서 본 모텔 주인의 신고로 징크의 이름과 자동차 번호가 알려지면서 그는 체포되었고 사형이 선고되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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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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