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텃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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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갓 딴 손바닥 반만한 상추에 연하디 연한 깻잎을 올리고 그 위에 밥 한 술과 구수한 집된장을 찍어 입 한 가득 넣었을 때의 행복감이란. 단출하지만 파릇한 시골밥상은 그 어떤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다.
직접 텃밭을 가꾸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건강에 대한 인식과 먹거리에 대한 불신 커지면 서다. 물론 해보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지 생각처럼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만큼 한번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손이 가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게 시작하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올 여름 바비큐를 해 먹을 때 직접 기른 상추와 함께 먹는 것을 상상하며 텃밭 가꾸기를 도전해 보자. 지금부터 텃밭을 일구기 시작하면 2달 후 정도에는 집에서 상추를 따 먹을 수 있다.
◆땅 갈아엎기와 거름주기
맨땅이면 일이 좀 쉽겠지만 잔디가 깔려 있다면 일이 좀 많기는 하다. 삽을 이용해 잔디를 갈아 엎고 땅 속에 박혀 있는 뿌리까지 제거해줘야 한다. 텃밭 작업 중 이 작업이 가장 고되다. 텃밭이 클 경우에는 중간에 돌 다리를 놔주면 밭에 들어갈때마다 신발에 흙이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텃밭과 잔디와의 사이에는 경계가 될수 있는 울타리나 돌을 놓아 정리하면 보기 좋다.
잔디 제거 후에는 가든소일(Gardern Soil)을 사다가 흙과 섞어준다. 가든소일에는 영양분이 적당히 들어 있어 따로 거름을 섞지 않아도 된다. 가든소일은 흙과는 반반정도의 비율로 섞어주면 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거름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올림픽 식물원의 김천근 사장은 "텃밭을 만들 때 닭똥거름을 사다가 섞은 분들이 종종있는데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닭똥은 강하기 때문에 바로 쓰면 안 된다. 씨나 모종을 심기 최소 1~2주 전에 흙과 섞고 물을 뿌려서 어느 정도 강도를 낮춘 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든소일은 식물원이나 홈디포 로우스 등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브랜드별로 차이가 있지만 1 큐빅피트 당 3~5달러 정도다.
천연비료로는 달걀껍데기를 갈아 쓰거나 음식물을 삭여 사용할 수 있다.
◆씨뿌리고 모종심기
4년 전 처음 텃밭을 만들었을 때 상추와 깻잎 파와 토마토 정도를 심었다면 지금은 계절에 따라 고추 근대 갓 딸기 미나리 감자 양파 실란트로 오이 호박 부추 쪽파 대파 배추 열무 등 20여 가지 채소를 키우고 있다. 텃밭은 처음 잔디밭을 엎어 가로세로 10X20피트로 만들었다가 지난해 가로로 2피트 더 늘렸다.
또 뒤뜰 구석구석 남는 자투리 땅까지 이용해 다양한 채소를 심어보고 있다. 사실 신문지 한 장 펼친 크기의 땅만 있어도 상추 정도는 충분히 심어 먹을 만하다.
뭐니 뭐니 해도 한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채소는 상추와 깻잎. 특히 바비큐시즌이면 인기 최고다.
상추는 연중 3모작 정도를 할 수 있다. 이제 3월이지만 상추는 지난달 말쯤부터 따 먹고 있고 이달 초 이미 두 번째 상추씨를 뿌렸다.
연한 잎의 상추를 계속 먹고 싶다면 어느 정도 상추가 다 자라 먹고 있을 때쯤 옆 땅에 다시 씨를 뿌려야 한다. 그러면 봄부터 가을까지 상추를 계속 먹을 수 있다. 물론 상추씨도 너무 더울 때는 발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더운 시기는 피해야 한다.
상추는 일주일이면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해 7~8주 정도면 작은 입을 따 먹을 수 있다. 씨는 충분히 뿌린 후 새싹이 겹쳐서 올라오면 솎아주면 된다. 이때 뽑아낸 잎들을 모아 새싹비빔밥을 해 먹으면 꿀맛이다. 상추는 청상추와 적상추를 함께 심어주면 먹을 때 더 먹음직스럽다.
올해 처음으로 심어본 채소 중 하나는 쑥갓인데 매운탕 등에 넣어 먹기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상추와 함께 쌈으로 먹어봤다가 그 향긋한 매력에 푹 빠졌다.
고추나 가지 등은 씨보다는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편리하다. 고추의 경우 씨를 심어 손가락 만한 크기의 모종으로 키우는 데만 3개월 정도가 걸린다. 고추 모종은 청량고추 세라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맵기를 감안해 기호에 맞는 종을 고르면 된다. 5~6그루 정도만 있어도 여름철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파의 경우 마켓에서 뿌리 있는 파를 사서 위쪽은 잘라 먹고 밑동만 심었다. 나중에는 알아서 씨가 떨어져 다시 싹이 올라오기 때문에 크게 관리 하지 않아도 연중 내내 먹을 수 있다.
토마토의 경우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함께 심으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그냥 집어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편하다. 토마토나 호박 오이 등은 기둥을 세워줘야 하는데 홈디포 등에서 나무나 철로 된 기둥을 구입해 세워주면 된다.
Keter Easy Grow Patio Garden Flower Plant Planter Raised Elevated Garden Bed, Brown
[사진참조]
링크(클릭) - > Keter) 진짜 이쁜 페리오 가든 베드!!
저희는 여기다가 상추 키워먹어요~ㅋㅋㅋ
직접 텃밭을 가꾸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건강에 대한 인식과 먹거리에 대한 불신 커지면 서다. 물론 해보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지 생각처럼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만큼 한번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손이 가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게 시작하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올 여름 바비큐를 해 먹을 때 직접 기른 상추와 함께 먹는 것을 상상하며 텃밭 가꾸기를 도전해 보자. 지금부터 텃밭을 일구기 시작하면 2달 후 정도에는 집에서 상추를 따 먹을 수 있다.
◆땅 갈아엎기와 거름주기
맨땅이면 일이 좀 쉽겠지만 잔디가 깔려 있다면 일이 좀 많기는 하다. 삽을 이용해 잔디를 갈아 엎고 땅 속에 박혀 있는 뿌리까지 제거해줘야 한다. 텃밭 작업 중 이 작업이 가장 고되다. 텃밭이 클 경우에는 중간에 돌 다리를 놔주면 밭에 들어갈때마다 신발에 흙이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텃밭과 잔디와의 사이에는 경계가 될수 있는 울타리나 돌을 놓아 정리하면 보기 좋다.
잔디 제거 후에는 가든소일(Gardern Soil)을 사다가 흙과 섞어준다. 가든소일에는 영양분이 적당히 들어 있어 따로 거름을 섞지 않아도 된다. 가든소일은 흙과는 반반정도의 비율로 섞어주면 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거름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올림픽 식물원의 김천근 사장은 "텃밭을 만들 때 닭똥거름을 사다가 섞은 분들이 종종있는데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닭똥은 강하기 때문에 바로 쓰면 안 된다. 씨나 모종을 심기 최소 1~2주 전에 흙과 섞고 물을 뿌려서 어느 정도 강도를 낮춘 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든소일은 식물원이나 홈디포 로우스 등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브랜드별로 차이가 있지만 1 큐빅피트 당 3~5달러 정도다.
천연비료로는 달걀껍데기를 갈아 쓰거나 음식물을 삭여 사용할 수 있다.
◆씨뿌리고 모종심기
4년 전 처음 텃밭을 만들었을 때 상추와 깻잎 파와 토마토 정도를 심었다면 지금은 계절에 따라 고추 근대 갓 딸기 미나리 감자 양파 실란트로 오이 호박 부추 쪽파 대파 배추 열무 등 20여 가지 채소를 키우고 있다. 텃밭은 처음 잔디밭을 엎어 가로세로 10X20피트로 만들었다가 지난해 가로로 2피트 더 늘렸다.
또 뒤뜰 구석구석 남는 자투리 땅까지 이용해 다양한 채소를 심어보고 있다. 사실 신문지 한 장 펼친 크기의 땅만 있어도 상추 정도는 충분히 심어 먹을 만하다.
뭐니 뭐니 해도 한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채소는 상추와 깻잎. 특히 바비큐시즌이면 인기 최고다.
상추는 연중 3모작 정도를 할 수 있다. 이제 3월이지만 상추는 지난달 말쯤부터 따 먹고 있고 이달 초 이미 두 번째 상추씨를 뿌렸다.
연한 잎의 상추를 계속 먹고 싶다면 어느 정도 상추가 다 자라 먹고 있을 때쯤 옆 땅에 다시 씨를 뿌려야 한다. 그러면 봄부터 가을까지 상추를 계속 먹을 수 있다. 물론 상추씨도 너무 더울 때는 발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더운 시기는 피해야 한다.
상추는 일주일이면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해 7~8주 정도면 작은 입을 따 먹을 수 있다. 씨는 충분히 뿌린 후 새싹이 겹쳐서 올라오면 솎아주면 된다. 이때 뽑아낸 잎들을 모아 새싹비빔밥을 해 먹으면 꿀맛이다. 상추는 청상추와 적상추를 함께 심어주면 먹을 때 더 먹음직스럽다.
올해 처음으로 심어본 채소 중 하나는 쑥갓인데 매운탕 등에 넣어 먹기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상추와 함께 쌈으로 먹어봤다가 그 향긋한 매력에 푹 빠졌다.
고추나 가지 등은 씨보다는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편리하다. 고추의 경우 씨를 심어 손가락 만한 크기의 모종으로 키우는 데만 3개월 정도가 걸린다. 고추 모종은 청량고추 세라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맵기를 감안해 기호에 맞는 종을 고르면 된다. 5~6그루 정도만 있어도 여름철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파의 경우 마켓에서 뿌리 있는 파를 사서 위쪽은 잘라 먹고 밑동만 심었다. 나중에는 알아서 씨가 떨어져 다시 싹이 올라오기 때문에 크게 관리 하지 않아도 연중 내내 먹을 수 있다.
토마토의 경우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함께 심으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그냥 집어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편하다. 토마토나 호박 오이 등은 기둥을 세워줘야 하는데 홈디포 등에서 나무나 철로 된 기둥을 구입해 세워주면 된다.
Keter Easy Grow Patio Garden Flower Plant Planter Raised Elevated Garden Bed, Brown
[사진참조]
링크(클릭) - > Keter) 진짜 이쁜 페리오 가든 베드!!
저희는 여기다가 상추 키워먹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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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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