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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휩싸인 차에 여자친구 남기고…홀로 병원 간 美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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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차에 여자친구를 남겨 두고 홀로 병원에 간 미국의 한 남성이 살인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ABC7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사이드 아마드(23)가 브루클린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최근 자신의 차를 몰다 벽을 들이받았다.

차가 급격히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아마드는 홀로 다른 택시를 잡아 병원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도망치듯 빠져나가는 아마드의 모습은 뒤따르던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다.

사고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아마드의 여자친구(25)는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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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사는 사이드 아마드(23·사진)가 브루클린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 벽을 들이받았다. 차가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아마드는 홀로 다른 택시를 잡아 병원에 간 것으로 밝혀졌다. 도망치듯 빠져나가는 아마드의 모습은 뒤따르던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다. 사고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아마드의 여자친구(25)는 현장에서 숨졌다. 아마드의 가족은 그가 도망친 게 아니라 병원에 도움을 청하러 간 거라고 주장했다. 미국 ABC7 영상 캡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아마드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그는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아마드의 가족은 아들이 홀로 도망친 게 아니라 병원에 도움을 청하러 간 거라고 주장했다.

아마드의 동생 와히드(21)는 “형은 도망치지 않았다”며 “여자친구를 차에서 꺼내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몸에 난 상처가 증명하지 않느냐”며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신고전화를 걸 수가 없어서 병원에 갔다”고 강조했다.

아마드의 아버지는 차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들이 말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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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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