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 휩싸인 차에 여자친구 남기고…홀로 병원 간 美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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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차에 여자친구를 남겨 두고 홀로 병원에 간 미국의 한 남성이 살인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아마드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그는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아마드의 가족은 아들이 홀로 도망친 게 아니라 병원에 도움을 청하러 간 거라고 주장했다. 아마드의 동생 와히드(21)는 “형은 도망치지 않았다”며 “여자친구를 차에서 꺼내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몸에 난 상처가 증명하지 않느냐”며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신고전화를 걸 수가 없어서 병원에 갔다”고 강조했다. 아마드의 아버지는 차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들이 말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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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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