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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과다복용 후 일어나보니…밤새 아내 흉기로 수십번 찔러 살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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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불면증으로 감기약을 과다 복용하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아내를 처참하게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남성에게 살해된 아내의 부검 보고서 내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매튜 펠프스 씨는 다급하게 911에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꿈을 꿨는데 불을 켜보니 아내가 바닥에 쓰러져 죽어있었다"며 "아마 내가 죽인 것 같다"는 믿기 힘든 말을 쏟아냈습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아내가 의식이 있냐, 살아날 가망이 있냐"고 물었지만, 펠프스 씨는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 너무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못하겠다"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흐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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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투성이가 된 아내는 숨을 거뒀고 절망에 빠진 펠프스 씨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웨이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펠프스 씨가 사고 당일 눈을 떴을 때 자신의 온몸에 피가 튀어 있었고 피가 묻은 흉기가 침대 위에 있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면증이 있어서 종종 감기약을 먹고 잠자리에 들곤 했는데 그 날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감기약을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발표된 아내 로렌 씨의 부검 보고서 결과는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머리와 목, 몸통, 팔에 있는 상처를 포함해 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처 123곳이 발견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펠프스 씨가 실제 감기약을 과다복용해서 생긴 부작용 때문에 몽롱한 상태에서 살인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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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알려지자, 펠프스 씨가 복용한 감기약 코리시딘을 만든 독일의 제약회사는 "깊은 조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환자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가치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제품과 관련된 부작용을 관찰하고 있다"면서도 "코리시딘과 폭력적인 행동이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이번 살인 사건과 거리를 두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페이스북 Lauren Hugelmaier, ABC 홈페이지 캡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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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24 15:18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살인까지 해가며 같이 살려고 버둥거렸나? 그냥 이혼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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