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소변보던 말티즈 대형견 2마리에게 뜯겨 죽어 (혐오사진)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이슈

"잔디밭서 소변보던 반려견이 방치된 대형견 2마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제보자 서씨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반려견 말티즈가 목줄없이 풀려 방치되어 있던 대형견 2마리에게 물려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 <iframe width="336" height="28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vspace="0" hspace="0" allowtransparency="true" scrolling="no" allowfullscreen="true" id="aswift_1" name="aswift_1"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baseline outline: 0px display: block left: 0px position: absolute top: 0px width: 336px height: 280px">

말티즈를 물어 죽인 대형견의 주인은 카톡으로 의무적인 사과만 하고 법적으로 알아서 하라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사고 있다.


12일 제보자 서씨는 얼마전 자신의 지인의 지인이 대형견에 물려 반려견이 죽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알리고 싶다고 인사이트에 제보했다.


제보자 서씨에 따르면 지인 A씨는 지난달이던 9월 15일 자정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반려견 3마리를 데리고 서울 이촌한강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인사이트지인 A씨의 인스타그램


당시 눈이 보이지 않는 반려견 보리는 품에 안고 산책을 했던 지인 A씨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원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공원 주차장 인근에 있는 잔디밭에서는 마침 골든리트리버 대형견 3마리가 목줄을 하지 않은 채 뛰어놀고 있었다.


지인 A씨 품에 안겨 있던 반려견 보리는 소변이 마려운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낑낑거렸고 지인 A씨는 소변을 누이기 위해 반려견 보리를 잠시 바닥에 내려줬다.


앞이 보이지 않는 반려견 보리는 주인의 품에서 나와 청각과 후각에 의지한 채로 소변을 보기 위해 잔디밭으로 뛰어 들어갔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제보자 서씨


그때 갑자기 잔디밭에서 놀고 있던 골든리트리버 1마리가 달려와 순식간에 지인 A씨 반려견 보리의 목덜미를 물었다.


화들짝 놀란 지인 A씨는 달려가 골든리트리버에게 물린 반려견 보리를 빼려고 난리를 쳤고 골든리트리버는 반려견 보리를 더 세게 물며 털기 시작했다.


지인 A씨가 어떻게 해서든 반려견 보리를 빼내려고 애쓰고 있던 그 사이 또 다른 골든리트리버가 달려와 이번에는 반려견 보리의 뒷다리를 물어뜯었다고 주장했다.


간신히 골든리트리버로부터 반려견 보리를 떼어놨을 때 보리는 이미 엄청난 양의 피를 흘려 실신한 상태였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제보자 서씨


지인 A씨는 "보리는 온몸에 구멍이 나고 뒷다리 가죽이 다 벗겨지고 발도 떨어져 나갔다"며 "너무나 처참해서 손이 덜덜 떨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며 "잠깐이라도 바닥에 왜 내려줬을까, 차 앞까지 잘 와서 왜 그랬을까 후회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지인 A씨를 더욱더 화나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반려견 보리를 물어 죽인 골든리트리버 주인의 무책임한 행동이었다.


지인 A씨는 "보리가 물리던 그 순간에도 자기 강아지들을 통제하거나 더 나서서 말리지 않고 멀리서 부르기만 했다"며 "그 후에도 병원에 같이 오지도, 아이 상태가 괜찮냐, 어떻냐 묻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지인 A씨의 인스타그램


이어 "톡으로 그냥 의무적 사과만 하고 법적으로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그저 진심 담긴 보리에 대한 사과와 애도만 바랬던 내 바람이 너무나 컸나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인 A씨는 또 "법적으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며 "앞으로 보리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줄을 안 하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망칠수 있다는걸 제발 명심하고 꼭 목줄하고 다녀달라"며 "제발 더 이상의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보자 서씨의 지인 A씨 반려견 보리는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새벽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인사이트지인 A씨의 인스타그램


지인 A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아픈 손가락 보리야. 좀 더 좋은거 누리다 가지. 엄마가 너무 미안해"라며 "나중에 엄마도 볼 수 있는 눈 가지고 우리 꼭 다시 만나자"라고 글을 남기며 반려견 보리와 작별했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할 때에는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를 위반해도 과태료는 50만원에 불과하며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이 타인을 공격해 상해를 입혀도 견주는 과실치상 혐의로 5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


그마저도 반의사불벌 규정에 따라 피해자와 합의할 경우 견주는 처벌을 피할 수 있어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다.


인사이트지인 A씨의 인스타그램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맹견 소유자와 영업자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맹견 소유자 등의 관리의무를 강화하는 이른바  '맹견피해방지법'(맹견관리법)이 발의돼 추진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강아지에 물려 사람이 사망하면 징역형을 포함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맹견에 물려 크게 다치는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목줄없는 반려동물들을 방지할 수 있는 현행 법적, 제도적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핏불 뿐만아니라 우리가 친근하게 생각하고 순하다는 리트리버도

얼마든지 다른 소형견 등을 대상으로 물고 뜯고 그럴수있어요.

모든개는 '본능적'으로 언제든 '돌발적'으로 물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얼마전에도 속풀이방에, 마당에 잠깐 쉬라고 리쉬해놨는데, 옆집갠가? 2마리가 들어와서

너덜너덜 물어 뜯겼다고 하소연한걸 봤었는데..


동물,소형견,고양이 사냥하고 무는 개들은 나중에 사람아이,노약자, 여자까지 물수있어요

제발 다른 동물들 물어뜯고 크게 상해입혔으면, 안락사 시키든, 입마개를 하던 해주세요..

추천 0

작성일2017-10-25 08:07

메밀꽃님의 댓글

메밀꽃
사람을 안 물어 죽인게 다행이군..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89 4.5살 여자애들이, 아빠가 보이프랜드 안돼 그러니까, 저항들이 심하네요..호.. 댓글[1] 인기글 봄가을 2017-11-08 2079
21888 뚜지 뚜아 , 아빠엄마도 재주들이 잇는 사람들 이군요.. 인기글 봄가을 2017-11-08 2067
21887 데니스 로드맨 이 북한을 방문햇다고 햇을때, 궁금햇다.. 왜 머지..요런분석이라도 한번 볼수 박에.. 댓글[2] 인기글 봄가을 2017-11-08 2129
21886 중국인이 만들엇다는 김정은 댄스 비디오..ㅋㅋㅋ 댓글[1] 인기글 봄가을 2017-11-08 2523
21885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한국방한 시,,와티이엔 뉴스 시각과 캘리의 분석은 왜 이리 다를까. 한번보자.. 인기글 1 봄가을 2017-11-08 2066
21884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생각하는 미 항공사들!!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7-11-08 2231
21883 답변글 무슨 경우긴...맞는 경우지..껄껄.. 인기글 옹골찬2 2017-11-08 2004
21882 북한에게 돈바치는 대통령비서실장 임종석 댓글[7] 인기글 캘리 2017-11-08 2373
21881 답변글 .. 댓글[3] 인기글 1 우노 2017-11-07 2137
21880 답변글 Re: 아직도 생활고에 시달려서 인기글첨부파일 1 캘리 2017-11-07 2132
21879 답변글 비교 안할래야 안할수가......걸레&행주 인기글 1 우노 2017-11-07 2205
21878 비교 안할래야 안할수가.. 댓글[16] 인기글첨부파일 1 캘리 2017-11-07 3318
21877 김문수, MB 18 Nom,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 인기글 일곱시간반동안바람탄연 2017-11-07 2122
21876 이건 무슨 경우...? 댓글[22] 인기글첨부파일 1 캘리 2017-11-07 2728
21875 11월 7일 코인시장 동향 인기글 정보공유2 2017-11-07 3344
21874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사기입니다. 인기글 1 일곱시간반동안바람탄연 2017-11-07 2033
21873 취업/영주권 ★ 미국 한인분들에게 추천 - 캐나다/미국 영주권 스폰 채용 인기글 글로벌인 2017-11-07 2469
21872 트럼트 국회연설 요약 인기글 1 pike 2017-11-07 2051
21871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짱인듯 인기글 1 goldwing 2017-11-07 2639
21870 비공개 없는 비공개 결혼식 인기글 pike 2017-11-07 2561
21869 인공지능이 합성한 사진 댓글[1] 인기글 pike 2017-11-07 2468
21868 중국의 자동차 기술 댓글[1] 인기글 pike 2017-11-07 2686
21867 35세 이상 출산이 10·20대 산모 출산 첫 추월 인기글 pike 2017-11-07 2297
21866 박찬호 어제 강연 인기글 1 pike 2017-11-07 2134
21865 영국 런던 집값 근황 인기글 pike 2017-11-07 2641
21864 아쉽다. 닭그네 아니 순실이의 각본되로 되었어야 했는데 인기글 1 일곱시간반동안바람탄연 2017-11-07 1986
21863 산호세, 서니베일 산타클라라 미국에서 가장 부자도시 댓글[1] 인기글 pike 2017-11-07 2601
21862 국내 코리아패싱드립에 트럼프가 직접 일침 놓은 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캘리 2017-11-07 2183
21861 락Tv Live 17/11-7(화) 미 트럼프 환영 광화문 태극기집회 ~Welcome Donald Trump… 댓글[6] 인기글 1 Tammy 2017-11-07 2071
21860 하체 부실한 이들 인기글첨부파일 goldwing 2017-11-07 2673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