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송선미 남편, 680억 재산에 눈먼 사촌동생이 청부살해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송선미 남편, 680억 재산에 눈먼 사촌동생이 청부살해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입력 2017.10.26. 14:03 

배우 송선미(자료사진/이한형 기자)
배우 송선미(자료사진/이한형 기자)

지난 8월 흉기에 찔려 숨진, 배우 송선미(43) 씨의 남편이 재산분쟁 과정에서 사촌동생에 의해 청부살인 당했다는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살인교사 혐의로 곽모(38)씨를 추가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이미 부동산 증여계약서 등을 위조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7월 재일교포 재력가인 친할아버지 소유의 680억원대 부동산을 놓고 사촌형 고모(44)씨와 분쟁이 이어지자 그를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피해자 고씨가 배우 송씨의 남편이다.

곽씨는 일본의 한 어학원에서 알게 된 조모(28)씨에게 현금 20억원과 가족부양, 변호사 비용을 약속하고 고씨의 살해를 교사했다.

조씨는 지시대로 지난 8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A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고씨를 찔러 살해했다. 조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진=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공)
(사진=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공)

이에 더해 곽씨는 피해자의 매형이자 재산분쟁 사건 민·형사를 담당한 A 법무법인 변호사까지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 그러나 조씨가 두 사람을 모두 살해하는 데 부담을 느껴 무산됐다.

그러자 곽씨는 "겁이라도 먹게 변호사 앞에서 고씨를 죽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앞서 경찰이 압수한 휴대폰, 노트북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분석 및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곽씨 혐의를 입증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씨는 살인 직후 인터넷에 '살인교사죄 형량, 우발적 살인' 등을 검색했다. 또 곽씨는 조씨에게 '(살해 후) 필리핀 가서 살면된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곽씨는 친할아버지 소유의 680억원대 부동산에 대한 증여계약서 등을 위조하고 부동산 명의를 이전한 혐의(사문서 위조)로 지난 13일 구속기소됐다. 곽씨 부친과 곽씨 측 법무사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문제의 부동산을 놓고 재산분쟁을 벌이던 피해자 고씨와 그의 모친은 올해 2월 곽씨 등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http://v.media.daum.net/v/20171026140301981
추천 0

작성일2017-10-26 09:22

캘리님의 댓글

캘리
무섭다..같은형제 끼리도 재산때문에...

너 죽으면 재산은 모두 내것이라는 망상에서 깨어나기기를.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89 역대 조선 왕들의 재위 기간 인기글 1 pike 2017-11-10 2536
21988 97년 서울 아파트 가격 인기글 pike 2017-11-10 2600
21987 요즘 여성가족부가 하는 일 인기글 pike 2017-11-10 2451
21986 기성용, 에드윈 카르도나 '눈 찢는' 인종차별 분노..."피파 정식 항의해라 인기글 pike 2017-11-10 2564
21985 하루만에 "美 인도태평양 전략 동의 안한다" 말바꾼 청와대 댓글[2] 인기글 2 캘리 2017-11-10 2354
21984 처음보는 토끼의 싸우는 모습 인기글 pike 2017-11-10 2808
21983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운행 첫날 사고 댓글[2] 인기글 pike 2017-11-10 2407
21982 여선생이 남학생이랑 .... 댓글[1] 인기글 pike 2017-11-10 2962
21981 만리장성 관광중인 멜라니아 트럼프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11-10 2754
21980 100살된 시아버지와 98세된 시어머니 모시고 갈라에 참석한 48세 케서린 제타 존슨 인기글 pike 2017-11-10 2650
21979 실제 처녀막 사진 인기글 pike 2017-11-10 7772
21978 사후 세계가 없는 이유 인기글 pike 2017-11-10 2962
21977 딸 소피아 때문에 맘고생하는 팝의 전설 68세 라이오넬 리치 인기글 pike 2017-11-10 5387
21976 여자친구(43세)와 아들 데리고 GQ 시상식에 참석한 70세 아놀드 슈왈츠네거 인기글 pike 2017-11-10 2973
21975 식탁 위의 휴대폰을 금지하는 어느 레스토랑!!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7-11-10 2930
21974 집 렌트 홀딩머니 댓글[3] 인기글 아짐 2017-11-10 2621
21973 성악/Voicing 개인/Group Lesson 합니다 인기글 chicken 2017-11-09 2196
21972 독일 간호사 약물로 병원 환자 최소 100명 살해 댓글[1] 인기글 pike 2017-11-09 2340
21971 캐나다(영주권 스폰 가능), 미국(J1,O,정규직,영주권스폰) 채용 공고 리스트입니다. 인기글 글로벌인 2017-11-09 2641
21970 [트럼프 대통령 연설 전문] The Entire Trump Speech 영문과 한글번역을 나란히 비교하며 볼…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2 유샤인 2017-11-09 2044
21969 지구자원탐사 위성..중국이 위성을 200개나 쏘아 올려.. 3위의 보유국가 라는데.. 인기글 봄가을 2017-11-09 2124
21968 ‘세일즈던트’ 트럼프…中서 284조원 투자 유치 인기글 pike 2017-11-09 2241
21967 평생 젖소로 살다가 생애 처음으로 들판에 나온소 인기글 3 pike 2017-11-09 3046
21966 YELP.COM 요넘들 행태가 이상하다..ㅉㅉ..정보가 믿을수 없는게 많으므로 주의 하시길.. 댓글[1] 인기글 봄가을 2017-11-09 2227
21965 미국의 결혼 풍습-링베어러..난 처음 알앗다.. 엊그저께에.. 인기글 봄가을 2017-11-09 2679
21964 지구의 적정인구수는 얼마일까 ? 인기글 봄가을 2017-11-09 2385
21963 성공한 인생이란, 댓글[10] 인기글 3 유샤인 2017-11-09 2702
21962 중국 1가정 1자녀 정책 폐지.. 댓글[1] 인기글 봄가을 2017-11-09 2309
21961 조원진은 한국이 미국 식민지인줄 아는가 봄 ㅉㅉ 댓글[5] 인기글 3 goldwing 2017-11-09 2524
21960 브라질에서 메로나의 위엄 인기글 1 pike 2017-11-09 2725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