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빈집 안까지 우편물 배달해준다!
페이지 정보
pike관련링크
본문
우편물 도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새로운 배달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마존은 다음달부터 ‘아마존 키’ 배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오늘(25일) 밝혔다.   ‘아마존 키’(Amazon Key)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배달원이 빈집 문을 열고  집 안으로 우편물을 넣어두는 배달 시스템이다.   ‘아마존 키’ 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들을 대상으로만 실시된다.   ‘아마존 키’를 원하는 프라임 멤버들은 아마존 캠(카메라)과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현관문 번호키 장치를 250달러에 구입해 설치해야 한다.   ‘아마존 키’를 이용하는 멤버의 집을 찾은 배달원은 먼저 집 문을 두드린 뒤 집에 아무도 없다면  우편물 바코드를 스캔한다.   그러면 아마존은 배달원이 맞는 주소지에 갔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에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다.   배달원이 직접 현관문 번호키의 코드를 누를 필요가 없으며 아마존 캠은 자동으로 작동해 배달원의 모습을 촬영한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들은 배달 상황을 스마트폰 메세지를 통해 전달받게 되며 배달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또는 시간이 지난 뒤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은 프라임 멤버들이 ‘아마존 키’를 이용해 배달원 뿐만 아니라 집 청소나 개 산책을 시키는 사람들도 빈집 출입을 허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경 기자 |
추천 1
작성일2017-10-26 14:0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