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신고' 거부당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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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살고 있는 이 커플은 지난 2016년 혼인 신고를 하던 중 해당 건물 직원들에게 저지를 당했다.
많아 봐야 10살쯤으로 보이는 초등생 커플이 결혼하겠다고 하자 직원이 말리며 건물 밖으로 내보내려 한 것이다.
그러나 사실 커플은 두 명 모두 왜소증을 앓고 있었다.
자초지종을 설명한 커플은 자신이 각각 20세를 넘은 성인이라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나서야 혼인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
두 커플은 과거 TV에 출연한 뒤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모두 동일한 질병인 왜소증을 앓고 있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초등학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얼굴과 작은 키의 커플은 동질감을 느끼며 시간이 지날수록 미래를 함께해야겠다는 믿음도 생겼다.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부부는 지난 2016년 6월 6일 한차례 작은 소동을 겪은 후 완벽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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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29 14:10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헐....
세상엔 별 희안한 일이 다 있구나..ㅎㅎㅎ
세상엔 별 희안한 일이 다 있구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