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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기 전엔 아무도 젊음이, 삶이 좋은 줄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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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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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지요.
삶이란 것도 사랑이란 것도.
늘 함께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영화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에서의 대화도
그런 우리의 못남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늙기 전엔 아무도 젊음이, 삶이 좋은 줄을 몰라.
죽기 전엔 삶이 얼마나 고마운건지 모르지.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전보다는
훨씬 더 열심히 살아갈 거야."

우리 앞에 펼쳐진 삶은
항상 풍성하게 펼쳐진 잔치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곧잘 삶이 아름답지도,
살아볼 가치도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그건 결코 삶이 빈약한 잔치이거나.
황폐한 잔치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삶에 초대된 우리들이
그 잔치를 즐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잔치에 아무리 좋은 음식과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흥미가 없다면
그 잔치는 결코 아름다울 수도
재미있을 수도 없습니다.

지금 당신 앞에는 과연 당신은.....
흥미를 가지고 휘파람을 불며 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관심해
시큰둥한 반응으로 임하고 계십니까.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




"행복을 찾아 다니는 한
당신은 아직 행복을 누릴 만큼 성숙하지 못한 것입니다.
비록 사랑하는 모든 것이 당신의 소유가 된다 해도.

당신이 잃어버린 것에 한탄하고
목표를 정하여 초조하게 있는 동안은
당신은 아직 평화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모든 희망을 포기하고
어떠한 목적도 욕망도 모르고
행복이란 말조차 부르지 않을 때

그때야 비로소 세상만사의 흐름은
당신의 마음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며,
당신의 영혼은 안식을 찾게 될 것입니다."
----
헤르만 헤세의 말 뜻을 이해는 할 수있지만
제대로 삶에 대입해 살아가기엔 변수가 많다는 생각..
아마 많은 미국인이 그의 사상에 경도되 생산적인 어떤 짓도 하지않고
웰페어나 타 연명하며 떠돌아 다니는지도 모르겠다.
세상 모든걸 포기하고 산에 기들어가 중이 되는 사람들도 그럴거고.
.
마음의 평화.. 영혼의 안식...좋은 말이다..
근데 먹을게 떨어지고 잠잘데가 없으면 어쩌나..?
마음의 평화? 졷또...ㅎㅎ 걍 천국에 올라가..?
헷갈린다.^

다들 행복한 휴일 되시길~
추천 1

작성일2017-10-29 15:18

zzzz님의 댓글

zzzz
참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너무 어리석어 아니 다른사람들은 그만두고 내가 너무 아둔해서 실천을 못해요.
그러다 되기겠지요.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참 좋은글?
어떤 글? 내가 단 사족?
생각이 깊은 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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