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도박서 돈잃어 낙담.."범행동기 중 하나"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도박서 돈잃어 낙담.."범행동기 중 하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지난달 1일(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의 범인 스티븐 패덕(64)이 지난 2년간 도박에서 크게 돈을 잃어 낙담한 것이 범행의 한 요인이라고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3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조지프 롬바르도 서장은 현지 KLAS TV와 인터뷰에서 "패덕은 상당한 금액의 돈을 잃고 나서 심하게 낙담해 있었다"면서 그런 상실감이 범행동기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롬바르도는 "패덕이 2015년 9월부터 여러 차례 돈을 잃어 낙담했다. 그는 카지노 환경이나 주변 지인 등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에 쉽게 휘둘리는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단기간에 추락한 것이 그런 참사를 저지르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계원 등으로 일한 패덕은 로스앤젤레스(LA) 등 미 서부 여러 곳의 부동산에 투자해 큰 돈을 번 뒤 라스베이거스 도박장의 큰 손으로 호텔에 드나들었다.


롬바르도 서장은 또 패덕의 동거녀로 사건 당시 필리핀에 있다가 돌아온 마리루 댄리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그녀가 어떤 정보를 갖고 있을 걸로 본다. 그녀의 진술은 믿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패덕의 가족 중에도 범행과 관련된 부분을 조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패덕의 동생 중 한 명인 브루스 패덕은 최근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패덕은 지난달 1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지역 만델레이베이호텔 32층 객실에서 여러 정의 소총과 반자동화기로 호텔 건너편 루트91 하베스트 콘서트에 모인 청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8명을 숨지고 하고 500여 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패덕의 뚜렷한 범행동기를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추천 0

작성일2017-11-04 10:0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18 어딘가 이상한 유아용 도서 인기글 pike 2017-11-08 2207
21917 탄수화물 끊었을때 몸의반응 댓글[1] 인기글 2 pike 2017-11-08 2665
21916 태국 여성과 태아 버린 韓 유부남…그가 만든 비극 댓글[1] 인기글 pike 2017-11-08 2782
21915 200억 쓰고도…"흉물" 소리까지 들은 서울시 축제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11-08 2139
21914 결미, 우노, 옹골찬2, 코딱지날개, 가이등. 전형적인 좌파 김정은 똘마니들의 수법. 댓글[14] 인기글 5 Panoptes 2017-11-08 2517
21913 리치몬드 지역에 살기적당한곳 댓글[2] 인기글 퍼시픽 2017-11-08 2635
21912 운전자가 필요 없는 self-driving 자동차가 있다. 댓글[2] 인기글 일곱시간반동안바람탄연 2017-11-08 2158
21911 답변글 Re: 정치입문 30년 4선 국회의원 조원진의원님.. 댓글[10] 인기글 2 샌디모펫 2017-11-08 2139
21910 박근혜 5촌 살인 사건 인기글 2 일곱시간반동안바람탄연 2017-11-08 2174
21909 박근혜 외교안보팀, 지적 수준 낮아 댓글[3] 인기글 5 goldwing 2017-11-08 2674
21908 정치입문 30년 4선 국회의원 조원진의원님.. 댓글[40] 인기글첨부파일 3 캘리 2017-11-08 2431
21907 트럼프를 싫어하는 미국인이 많다는 느낌.. 댓글[9] 인기글 그때그넘 2017-11-08 2426
21906 지금 장비 구했다고 연락 왔습니다! 댓글[13] 인기글첨부파일 캘리 2017-11-08 2650
21905 부엉이 인기글첨부파일 1 꽃집 2017-11-08 2631
21904 조원진이 유명해진 이유는 알고보니 댓글[12] 인기글 1 캘ㄹl 2017-11-08 2982
21903 파이크씨의 광고수입을 위한 제안... 인기글 봄가을 2017-11-08 2233
21902 비를 그리는 화가 댓글[1] 인기글 5 pike 2017-11-08 2778
21901 야생 사진사들의 세계 댓글[3] 인기글 1 pike 2017-11-08 2659
21900 사료 훔쳐먹는 야옹이 댓글[2] 인기글 pike 2017-11-08 2720
21899 대한항공에서 백만마일 트로피 받은 조수미 인기글 pike 2017-11-08 2833
21898 중국 전단지 알바 수준 댓글[3] 인기글 1 pike 2017-11-08 2572
21897 첨보는 시진핑 딸 인기글 pike 2017-11-08 2819
21896 한국인 유부남에게 버림받은` 20대 태국 여성, 17층 밖으로 아기 던져 살해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11-08 2435
21895 애디 머피와의 사이에서 아이 다섯낳은 전 부인 니콜 머피(49세) 최근 인기글 pike 2017-11-08 5688
21894 베이징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 인기글 pike 2017-11-08 2510
21893 전 경호원에게 성희롱, 인격모독으로 소송당한 머라이어 캐리 인기글 pike 2017-11-08 2428
21892 만삭의 제시카 알바 인기글 pike 2017-11-08 2292
21891 Cancer Foundation에 1밀리언 도네이션한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즈 커플 인기글 1 pike 2017-11-08 2374
21890 콜드 플루 시즌이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많이들 콜록거린다. 나도 바이타민디를 40000 아이유나 먹어야하… 댓글[9] 인기글 봄가을 2017-11-08 2413
21889 4.5살 여자애들이, 아빠가 보이프랜드 안돼 그러니까, 저항들이 심하네요..호.. 댓글[1] 인기글 봄가을 2017-11-08 2082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