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北, 최고서열 황병서 처벌"..김정은 공포정치 재가동?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北, 최고서열 황병서 처벌"..김정은 공포정치 재가동?
권란 기자 입력 2017.11.20. 20:48 댓글 709개


국정원 "北, 군 총정치국 검열 진행 중..20년 만에 처음"

<앵커>

북한 군부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최근 처벌받았다는 첩보를 국정원이 입수했습니다. 인민군 총정치국에 대한 검열이 20년 만에 이뤄지고 있는 건데, 당에 대한 불손한 태도를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 군부를 장악해 온 총정치국 서열 1·2위 인물이 동시에 처벌받았다는 첩보가 입수됐습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제1부국장입니다.

국정원은 오늘(20일) 비공개 국회 보고에서 총정치국이 1990년대 후반 선군정치를 앞세워 정치 전면에 등장한 이후 처음으로 처벌과 검열 대상이 됐다고 보고했습니다.

[김병기/국회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 당에 대한 불손한 태도를 문제 삼아서 군 총정치국에 대한 검열을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 검열을 주도하는 건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방송에서는 총정치국장 황병서가 최룡해보다 먼저 호명돼왔지만, 지난달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달 8일) : 김영남 동지, 최룡해 동지, 박봉주 동지, 황병서 동지를 비롯한….]

특히 황병서는 지난달 13일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최룡해가 황병서보다 훨씬 높은 권력을 갖고 있고, 김정은 체제가 이번 사건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군을 통제하겠다는 차원의 행보로 읽을 수 있습니다.]

강도 높은 유엔 안보리 제재로 민심이 이탈하는 걸 막기 위해 공포정치를 재가동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또 국회 보고에서 북한이 올해 안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고, 김정은의 결단에 따라 언제라도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배문산, 영상편집 : 위원양) 

권란 기자jiin@sbs.co.kr


http://v.media.daum.net/v/20171120204801633
추천 0

작성일2017-11-20 09:15

캘리님의 댓글

캘리
애들은 이용하고 해 먹고 가치가 없어지면 처벌 대상 일호랑께..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34 에어컨은 누가 만들었을까? 인기글첨부파일 5 bee1 2017-12-05 1953
22733 난 소중해!!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7 bee1 2017-12-05 2837
22732 저를 뽑아주시면 격차없는 세상을 만들어 드릴게요!! 댓글[8] 인기글첨부파일 8 bee1 2017-12-05 2759
22731 꿈이 있어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도움이 필요해요! 댓글[5] 인기글 sina2744 2017-12-05 2141
22730 YouTube TV신청에 대해서... 인기글 shareclue 2017-12-05 1656
22729 큰 꿈을 갖고 있는 네이버 댓글 인기글 1 pike 2017-12-05 1677
22728 [펌-시사] “문재인이 김정일에 보낸 편지” 허위사실 유포 50대에 벌금형 인기글 2 미라니 2017-12-05 1698
22727 [펌] 다리 폭파 인기글첨부파일 2 미라니 2017-12-05 1929
22726 카레국의 길거리 싸움 댓글[1] 인기글 2 pike 2017-12-05 2217
22725 남편의 정자로 인공수정을 했는데 태어난 아이는 조카였다 인기글 pike 2017-12-05 2213
22724 집사 너 이리안와!! 인기글 1 pike 2017-12-05 2135
22723 삼성 냉각 치료기 용도 인기글 pike 2017-12-05 1877
22722 테니스복 입은 아이유 인기글 pike 2017-12-05 4467
22721 일본 땅덩어리는 얼마나 클까 인기글 1 pike 2017-12-05 2111
22720 남녀 언어 풀이법 인기글 2 pike 2017-12-05 2058
22719 여학생과 남학생의 감성차이 인기글 3 pike 2017-12-05 1735
22718 평소 술 많이 마시는 여성은 남자 보는 눈도 낮아진다 인기글 pike 2017-12-05 1762
22717 성전환 역도선수 여자대회 출전 인기글 pike 2017-12-05 1779
22716 외국인 한국어 능력시험 댓글[1] 인기글 pike 2017-12-05 1735
22715 평창 1박에 90만원 모텔 인기글 pike 2017-12-05 1784
22714 미란다 커 "첫 임신보다 힘들지만 둘째 생겨 기뻐" 인기글 pike 2017-12-05 1862
22713 가슴 음영 화장법 인기글 pike 2017-12-05 2643
22712 40살 남성, 건강수명 68살까지..13년은 골골 앓다 떠난다 인기글 pike 2017-12-05 1590
22711 일본 가는 한국인 40% 급증, 8명 중 1명 일본 관광..왜 일본인가 인기글 pike 2017-12-05 1785
22710 남편과 윈저궁 안에서 말타는 91세의 엘리자베스 여왕 인기글 pike 2017-12-05 1675
22709 고속도로 김여사 끝판왕 인기글 2 pike 2017-12-05 1970
22708 1300년 전 신라 경주 시내 모습 인기글 pike 2017-12-05 1888
22707 페루 나스카 인근서 거대한 `범고래 지상그림` 발견 인기글 pike 2017-12-05 1649
22706 벼룩시장에서 산 그림 알고 보니 히틀러 그림 인기글 pike 2017-12-05 1845
22705 웅덩이에 빠진 새끼를 주민들이 구해내자, 어미 코끼리는 `감사`의 몸짓 인기글 2 pike 2017-12-05 1917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