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안개 속에서

페이지 정보

그때그넘

본문




* 안개 속에서 *

안개 속을 거닐면 참으로 이상하다.
덤불과 돌은 모두 외롭고
수목들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다 혼자이다.
나의 생활이 아직도 밝던 때엔
세상은 친구로 가득하였다.
그러나, 지금 안개가 내리니
누구 한 사람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에서,
어쩔 수 없이 인간을 가만히 격리하는
어둠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정말
현명하다 할 수가 없다.

안개 속을 거닐면 참으로 이상하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고독하다는 것.
모두가 다 혼자이다.

-헤르만 헤세







"음악과 같은 무언가를 발견하는 곳에 우리는 머물러야 합니다.
음악의 느낌,울림이 있고 율동적인 삶의 느낌,
존재에 대한 조화로운 정당화의 느낌보다
더 노력하여 얻을만한 가치있는 것은
인생에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헤르만 헤세

"간단히 말해서,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며,
피곤한 삶이며,
유배당한 삶이기도 하다."
- 니체

procol harum의 50년 된 노래를 들으면 생각에 잠기게 된다..
50년...그 쌍팔년도 노래가 아직도 가슴을 요동치게 만든다.
독일 철학자들이 음악 예찬을 했지만 나에게도 음악만이 유일한
해방구요 행복이다.
좋은 술과, 신이 창조한 아름다운 자연, 멋진 음악을 즐길 수있으니
대장부 삶에 무엇이 더 필요하리..^

HAPPY THANKSGIVING!
추천 0

작성일2017-11-23 15:51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좋은 술과, 신이 창조한 아름다운 자연, 멋진 음악을 즐길 수있으니
대장부 삶에 무엇이 더 필요하리..^ "

허름한 허세

부리긴 참.

책 몇,
몇 명의 작가.

것도 구닥다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컴을 뒤져도 꼭 그 범위.

책도 작가도
저변확대를 할 줄 모르니

사고가 편협해질 수 밖에.



허세를 부려도
허름함이 금새 뽀록나지.

대장부 삶에 무엇이 더 필요하리......

대장부?
대장분 건 확실한 겁니까?

술,
자연,
음악.

걸로 대장부 삶을 논해요?

조개

를 빼 놓고?

참,

딱한

허름한 허세.~~~

무튼
다들 의무적으로라고 그리 안 하면
때려죽일 듯한 분위기니

그넘님께서도

행복한 땡스기빙데이 보내시구랴.~~~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또 염장지를려고 기들어왔냐?
하여간 ㅉㅉㅉ
그래... 조개는 별 관심이 없어졌다 와?
근데 너는 옆에 늙은 조개가 돌아다닐텐데
왜 컴에 앉아 어거지 부리고 있냐 시방?
너도 나같이 혼자 살고싶지? 그래서 절대자유를 만끽하고 싶지?
ㅠㅠ 불쌍한 놈. ㅉㅉㅉ
마눌이 뭐라 바가지 긁기 전에 가서 변소 청소나 해라.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80 세계 남자모델 1위, 션 오프리 인기글 pike 2017-12-09 2874
22879 우리나라의 대표견 진돗개의 종류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12-09 2856
22878 역관광당한 치밀한 여자 인기글 pike 2017-12-09 2707
22877 우리과 여자애 기합받는 사진 인기글 pike 2017-12-09 3285
22876 중국 유명 아나운서의 실종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7-12-09 2474
22875 70대 여교사가 학교 총기난사 대량살상 필사적으로 막아 인기글 pike 2017-12-09 1964
22874 단 1000명이 비트코인 40% 소유, 담합에 취약한 구조 인기글 pike 2017-12-09 1842
22873 칼로리 폭탄/ 나트륨 폭탄 음식 메뉴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7-12-09 1900
22872 세계가 떠들석! 화성 15 북조선 미사일 - 남한만 빼놓코 댓글[1] 인기글 dongsoola 2017-12-09 1702
22871 대한민국이 테러집단과 동격인가? 댓글[1] 인기글 3 유샤인 2017-12-09 1820
22870 달빛기사단, 북한 사이버 댓글 부대의 여론조작 댓글[1] 인기글 3 유샤인 2017-12-08 1599
22869 당신들, 정신 돌았거나 미친개! (펌) 인기글 5 유샤인 2017-12-08 2110
22868 전두환장기집권 시나리오 UCLA에서 발견 댓글[1] 인기글 2 나는Korean 2017-12-08 1826
22867 여자들이 화장실 같이 가는 이유 인기글 pike 2017-12-08 2171
22866 도살장 끌려가는 중에 새끼 강아지를 낳은 어미견 댓글[6] 인기글 pike 2017-12-08 2346
22865 한국 음식 먹으면서 이거 가능한 사람 댓글[10] 인기글 pike 2017-12-08 2743
22864 산타로사 불에탄 마을 혼자 메일 딜리버리하는 메일맨 댓글[1] 인기글 pike 2017-12-08 2683
22863 캘리포니아 산불 5일째 확산..샌디에이고 인근 피해 속출 인기글 pike 2017-12-08 2300
22862 지진 여파? 포항 100km 해안가 새우 떼죽음 인기글 pike 2017-12-08 1998
22861 인구 변화를 한 눈에 보는 법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17-12-08 2047
22860 북한군 중대장, 1개 분대 이끌고 탈북 인기글 유샤인 2017-12-08 2518
22859 여친 어머니와 식사 후 여친 뺨 때린 남성 인기글 pike 2017-12-08 2922
22858 기부나 후원을 직접 해야하는 이유 댓글[1] 인기글 pike 2017-12-08 2337
22857 가녀린 처자가 이걸 20분만에? 댓글[1] 인기글 pike 2017-12-08 2431
22856 투기판 비트코인'에 칼 빼든 정부..거래 금지 '철퇴' 만지작 인기글 pike 2017-12-08 1832
22855 미국 군사전문가들이 보는 한반도 전쟁가능성 댓글[1] 인기글 pike 2017-12-08 1801
22854 평창 바가지 숙박업소 결말 인기글 pike 2017-12-08 2037
22853 아내 살해 혐의` 한인 남편과 내연녀 체포 인기글 pike 2017-12-08 2214
22852 코스코에서 전동카트타고 장봐서 나오는 킴 카다시안의 만삭의 대리모 인기글 pike 2017-12-08 2131
22851 캐나다 섬에서 촬영된 굶주림에 죽어가는 북극곰 인기글 pike 2017-12-08 2177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