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의 리뷰글 중 "손석희의 저주" 탁월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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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pyei****)
http://cafe.naver.com/mediawatchkorea/4602
광우병 촛불시위대, 미선ㅡ효순 장갑차 사고 촛불시위대, 박근혜 탄핵 촛불시위대... 규모는 훨씬 적지만, 제주 해군 기지 반대 시위대...
한쪽에서는 촛불시위를 한없이 미화하고 다른 쪽에서는 이 시위대를 反지성과 非이성의 상징, 반역세력, 적화통일을 부르는 세력이라고 비판하다 못해, 마침내 "개돼지"들이라는 절망의 극언을 퍼부울정도가 됐다.
어느 한쪽이 맞는가? 아니면, 양쪽이 모두 어느 정도는 맞는 면이 있어서, 실체적 진실은 스펙트럼의 어디 중간쯤에 숨어 있는 것인가?
"손석희의 저주"는, 그런 의문점을, 팩트 위주로 냉철하게 풀어간, 탁월한 역작이다.
인간의 인식체계는 매우 부정확하고 취약해서, 냉철한 이성과 합리적 상식으로 끊임없이 수정하고, 自體점검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집단광기로 발전한다.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와 2차대전, 김일성의 남침,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대학살극, 스탈린의 피의 숙청, 코소보ㆍ보스니아의 인종청소, 그리고 베트남 학살극의 원흉을 존경하고, 그런학살극에 희열을 느끼는 한국의 극좌파들, 그리고 그 극좌파들을 진보와 정의의 상징으로 보는 촛불시위대들...
이 책은, 이들 모두가 본질적으로 상동연합체라는 걸, 소름이 끼칠 정도로 차분하게 논증하고 있다.
사람은 집단으로 미칠 수 있다. 역사가 수없이 입증했다. 히틀러는당시 세계 최고의 지성 집단인 독일 국민이 탄생시켰다. 2차대전과 홀로코스트를 일으킨 사람들은, 괴테, 칸트, 라이프니츠, 가우스,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등 기라성 같은 인류사적 천재들을 배출한, 바로 독일 국민들 자신이었다.
촛불시위를 정의라고 확신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고 소름이 끼치거나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히틀러를 지지했던 독일 국민과 촛불시위대는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ㅡ 이 책이 던지는 화두다.
http://cafe.naver.com/mediawatchkorea/4602
광우병 촛불시위대, 미선ㅡ효순 장갑차 사고 촛불시위대, 박근혜 탄핵 촛불시위대... 규모는 훨씬 적지만, 제주 해군 기지 반대 시위대...
한쪽에서는 촛불시위를 한없이 미화하고 다른 쪽에서는 이 시위대를 反지성과 非이성의 상징, 반역세력, 적화통일을 부르는 세력이라고 비판하다 못해, 마침내 "개돼지"들이라는 절망의 극언을 퍼부울정도가 됐다.
어느 한쪽이 맞는가? 아니면, 양쪽이 모두 어느 정도는 맞는 면이 있어서, 실체적 진실은 스펙트럼의 어디 중간쯤에 숨어 있는 것인가?
"손석희의 저주"는, 그런 의문점을, 팩트 위주로 냉철하게 풀어간, 탁월한 역작이다.
인간의 인식체계는 매우 부정확하고 취약해서, 냉철한 이성과 합리적 상식으로 끊임없이 수정하고, 自體점검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집단광기로 발전한다.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와 2차대전, 김일성의 남침,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대학살극, 스탈린의 피의 숙청, 코소보ㆍ보스니아의 인종청소, 그리고 베트남 학살극의 원흉을 존경하고, 그런학살극에 희열을 느끼는 한국의 극좌파들, 그리고 그 극좌파들을 진보와 정의의 상징으로 보는 촛불시위대들...
이 책은, 이들 모두가 본질적으로 상동연합체라는 걸, 소름이 끼칠 정도로 차분하게 논증하고 있다.
사람은 집단으로 미칠 수 있다. 역사가 수없이 입증했다. 히틀러는당시 세계 최고의 지성 집단인 독일 국민이 탄생시켰다. 2차대전과 홀로코스트를 일으킨 사람들은, 괴테, 칸트, 라이프니츠, 가우스,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등 기라성 같은 인류사적 천재들을 배출한, 바로 독일 국민들 자신이었다.
촛불시위를 정의라고 확신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고 소름이 끼치거나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히틀러를 지지했던 독일 국민과 촛불시위대는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ㅡ 이 책이 던지는 화두다.
추천 5
작성일2017-12-01 11:58
캘리님의 댓글
캘리
속보: 국민 81.1%가 박 대통령 탄핵 부당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