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쯤이련가..

고사양 VHS 플레이어 가 8백불 가량 했을 때..
픽업트럭 뒤에 VHS플레이어를 잔뜩 싣고 샤핑센터에 나타나

파킹장에서 샘플을 하나 꺼내 바람잡이와 함께
이가게 저가게 주인들과 종업원들..
그리고 손님들까지
사람을 모은 뒤..

기능 다양하고 번듯한 새 플레이어가 단 돈 얼마!
라고 조용히 외치니..

꼭..
어느 한 사람은
덥썩 미끼를 물고 만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딱 한 대만 팔아도 바로 사라지는 이상한 사람들..

그 어느 한 사람이 바로 지인이었는데..
열어보니
벽돌 두 장..

웃을 수도 울을 수도 없었던
그 상황..

거금 3백불을 그자리에서 호로록~
말아잡숴드신..

Always beware
When it sounds too good to b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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