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년 대학평가 순위에서 하버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
CWUR이 지난 25일 발표한 올해 전 세계 최우수 대학 랭킹 집계에서 세계 1·2·3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MIT 순으로 랭크됐다.
아시아 지역 1·2위는 각각 세계 13·17위인 일본 도쿄대와 교토대였고
서울대는 세계 24위에 올랐다.
CWUR가 교육의 질과 졸업생 취업률, 교수진, 연구 성과, 영향력, 논문 실적,
특허 수 등을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이번 순위에서 최상위 100개 대학 가운데는
미국 대학들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55개가 올라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영국·일본이 각 7곳, 스위스·프랑스가 각 4곳, 이스라엘·캐나다 각 3곳,
한국·중국·네덜란드·독일·호주 각 2곳, 노르웨이·대만·덴마크·러시아·벨기에·
스웨덴·싱가포르 각 1곳이 포함됐다.
4위와 5위는 영국의 양대 명문대인 캠브리지와 옥스포드대가 각각 올랐고
이어 아이비리그 대학인 컬럼비아대가 6위, UC 버클리가 7위, 시카고대 8위,
프린스턴과 코넬대가 각각 9, 10위에 랭크됐다.
남가주 대학들 중에는 칼텍이 세계 12위에 자리했고, UCLA가 15위,
UC 샌디에고가 21위, 그리고 USC는 세계 5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UC 계열대로는 UC 데이비스가 53위, UC 샌타바바라가 64위,
UC 어바인이 89위에 각각 올랐다.
http://cwur.org/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