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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와의 전쟁에서 이기신분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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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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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다리에 벌레가 물길래 모기인가 했는데 모기하고는 쫌 다르게 많이 간지럽고 물린데가 빨갛게 오래남읍니다. 알아보니 빈대가 확실한데 홈디포에서 bedbug 잡는 fogger 6통을 하루에 다 터트리구(하루에1개만 하라고써있음) 스프레이약을 수도없이 뿌렸는데두 아직두 여지없이 물리네요. 오늘은 알콜90%짜리를 뿌려보라고하길래 10통을 사다 스프레이로 집안을 술독으로 만들었네요(연기에 취할지경) 오늘밤은 좀 않물리면 좋겠읍니다. 그래도 다행이 빈대는 병균은 옮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ㅠㅠ
termite 회사 불러서 약쳐도 또 금방 생길수도 있다는데.. 혹 빈대와 전쟁에서 승리하셨던분 계시면 경험담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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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7-28 22:45

pike님의 댓글

pike
빈대 박멸은 힘든여정입니다. 빈대가 온 집안으로 퍼져있으면 집 소독해야 합니다.
서랍은 다 열고 이불은 의자 같은곳에 걸쳐놓고 약을 쳐야 죽습니다. 작은 곳이라도 소독약이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한번 치고 또 나오면 같은 방법을 2-3번 계속해야 합니다

만물왕님의 댓글

만물왕
저도 놀러갔다가 호텔에서 빈대를 가져와서 정말 고생했죠.

빈대는 약물과 heat 으로 퇴치 할수 있습니다. Heat으로 퇴치하는게 건강에도 좋은데 집안 온도가 130도면 빈대가 죽습니다. 즉 집안 오븐을 킨후 오븐을 열어놓고 히터를 틀고 집안의 온도를 약 113-115도로 2-3시간정도 쨰면 온집안을 베드벅은 죽습니다.

각방에 히터를 틀어놓고, 아니면 bed bug 전용 히터를 빌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 콘센트, 집안의 모든 코너, 베드벅은 햇빛이 안들어오는 곳에 숨어 있기때문에 소파밑, 의자 밑과 코너 등등은 treat하고, 이것을 매주 1달간 반복해야 완전이 잡을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카라지, 모든 집안의 옷들과 침대 또한 드라이어에 넣고 한시간 돌려야 합니다.

그럼 good luck

이런됀장님의 댓글

이런됀장
빈대가 아니라 벼륙임다. 친환경적으로 잡는 방법이 있여요.

coolguy님의 댓글

coolguy
이런됀장님, 제가 벼룩같으면 걱정도 안함니다. 옛말에 빈대 한마리잡으려다 초가집 다태운다는 속담이있듯이 이놈들 아주 박멸하기가 어렵읍니다. 많은사람들이 빈대땜시 잠도못자구 고생하다 두손들고 이사간다구합니다.

글쎄님의 댓글

글쎄
빈대라고 본인이 말하는데 벼룩이라고 쓸데없이 끼는 인간은??

가이님의 댓글

가이
일단 침대보와 이불은 세탁기에 돌리시고, 침대 매트리스를 완전히 구석구석 점검하십시오.
보통 접히는 곳에 빈대가 숨어있게 마련입니다. 마지막 한마리까지 다 잡아야 해방됩니다.
빈대스프레이도 있으니 확인이 안되는 부분은 스프레이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빈대는 번식력과 생명력이 좋습니다. 집안에 들어온 초기에 확실히 제거해야 합니다. 유투브에 보시면 베드벅 관련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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