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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이 여성팬들의 환호성으로 들썩였다. 

세계 남자모델 1위의 영광을 안았던 톱모델 션 오프리가 내한한 것. 이날 입국한 톱모델 션 오프리는 다소 꾸밈없는 편안한 옷차림으로도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세계적인 모델 션 오프리(Sean Richard O'pry)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7.12.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침대 브랜드로 유명한 시몬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내추럴한 옷차림만큼 털털하면서도 다정다감한 팬서비스를 펼쳐 공항을 찾은 팬들과의 다정한 시간을 가졌다. 

조각같은 외모와 훈내나는 비주얼로 전세계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션 오프리가 누구인지 N스타일에서 분석해 봤다.

이미지 원본보기션 오프리 SNS © News1
먼저, 션 오프리의 SNS를 살펴봤다. 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훈훈한 셀카 사진, 그리고 그가 키우는 골든 레트리버와 함께한 사진들, 그리고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사만다 그라도빌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이 대부분을 장식했다. 

사만다 그리도빌 역시 션 오프리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도 늘 다정한 모습으로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을 완성시켜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Bellazon / Hugo boss / Joseph Abbound © News1
그는 2006년 모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데뷔한 후, 다양한 컬렉션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해 왔다. 

캘빈 클라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랄프 로렌 등 수많은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과 매거진 커버 모델로 서며 단숨에 톱모델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2년에는 마돈나, 2014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그의 끼와 매력을 가감없이 자랑했다. 2013년, 모델스닷컴에서 선정한 세계적인 남자 모델 중 가장 성공한 남자 모델 1위로 2년간 뽑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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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오프리의 공식석상 패션 역시 완벽 그 자체였다. 

그는 클래식하고 심플한 슈트를 즐기는 듯 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해 완벽한 공식석상 룩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CF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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