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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쉰, "30년 전 성폭행" 보도한 매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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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자신이 13세 배우를 성폭행했다고 보도한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 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은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고소장을 접수했다. 찰리 쉰 측은 고소장에 "악명 높고, 유해하며, 역겨운 비방으로, 악의적이다"고 적어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비난했다.

앞서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찰리 쉰이 약 30년 전인 1986년 영화 '루카스'를 촬영하던 당시, 19세였던 그가 13세의 배우 코리 하임을 강간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코리 하임이 배우 출신 도미닉 브라스키아에게 전한 얘기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다. 기사에서 피해자로 언급한 코리 하임은 2010년 38세의 나이에 약물 남용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찰리 쉰의 소송 제기에 내셔널 인콰이어러 측은 "찰리 쉰의 소송을 기다리고 있다. 법정에서 그의 타락을 폭로하겠다"고 맞섰다.

한편 할리우드를 대표하던 코믹 배우 찰리 쉰은 HIV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고백한 뒤 투병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마세티 킬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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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11 16:11

봄가을님의 댓글

봄가을
에고 요즘 맨날 이런사건이 바글바글이여..허 30년전이라..그동안 머하고 잇다가 지금 생각이 낫누..ㅉㅉ..기다렷다가 죽기전에 터트려서 깝대기를 콱 벗겨서  ㅎㅎ..빌코스비 사건..폭스사장 누구엿더라..사건나고 얼마 잇다가 늙어 죽은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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