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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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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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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만나는 온천은 여독을 풀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온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일본'이지만 지구상에는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온천들이 많이 있다.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따뜻한 온천수로 몸을 녹일 수 있는 지상낙원 같은 온천도 있지만, 마치 지옥을 연상시킨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지옥 온천'도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온천부터 신비로운 색깔의 간헐천까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온천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사투르니아 온천











사투르니아 온천은 3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천 온천으로 일광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화산 분화구에서 흘러 내려온 천연 온천수는 피부 재생에 좋은 효과가 있어 사투르니아 온천수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간헐천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는 일정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간헐천이 유명하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는 현재 알려진 것만 해도 1만 개에 이르는 간헐천이 있는데, 신비로운 색깔의 간헐천부터 웅장하게 분출하는 간헐천까지 다양한 간헐천이 공원 곳곳에 있다.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폴케스 온천'











해발 5,000m 화산지대에 있는 노천 온천으로 아름다운 태양을 배경으로 신비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긴 여행으로 지친 여행자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폴케스 온천은 사막에 있는 온천이라 운이 좋다면 온천욕을 즐기며 볼리비아를 상징하는 동물인 야마를 볼 수도 있다. 



헝가리, 헤비스 온천호수











헤비스 온천호수는 생태적으로 보존이 잘 된 세계 최대의 천연 온천호수이다. 온천수는 지하 38m 깊이에서 천연 동굴에서 자연적으로 샘솟아 호수를 이루고 있다. 이 온천수의 진흙은 치료 효과가 있는데 특히 류머티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간헐천











아타카마 사막에는 지구에서 세 번째로 큰 간헐천인 '엘 타티오(El Tatio)' 간헐천이 있다. 거대한 증기 기둥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간헐천이 뿜어내는 수증기를 가장 잘 보려면 동틀 무렵에 가는 것이 좋다. 이 지역의 간헐천 중에는 적당한 온도의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뉴질랜드, 로투루아











로투루아는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화산지대로 한 시간에 한 번꼴로 온천수가 20~30m 높이로 솟구치는 간헐천과 유황이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야외 온천을 볼 수 있다.



터키, 파묵칼레











파묵칼레는 오랜 시간 온천수의 탄산칼슘 성분이 침전되어 생성된 석회층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70m 높이에서 솟아 나오는 온천수의 석회가루가 섞여 있어 흘러내리면서 가라앉고 굳기를 반복하며 층층이 이루어낸 자연 온천이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도 파묵칼레에서 온천을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필리핀, 푸닝











푸닝 온천은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생성된 폭포수를 그대로 온천에 활용해 미네랄과 유황 함량이 높아 피부질환 관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푸닝 온천에는 물온도가 다른 11개의 풀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들어가면 된다.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블루라군은 청색 물감에 우유를 탄 듯한 푸른 물빛이 특징이다. 블루라군의 온천수는 유황, 미네랄, 실리카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피부미용에 좋다. 또한, 실리카 성분이 있는 블루라군의 진흙은 각질제거와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렸다.



뉴질랜드, 핫워터비치











핫워터비치는 이름 그대로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나오는 해변이다. 핫워터비치에서는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수 있다. 제대로 자연 온천을 즐기려면 해변 남쪽 끝에 있는 바위 근처에 썰물 2시간 전후에 가서 모래사장을 앉아있고 싶은 온천 크기만큼 파내면 된다. 



일본, 노보리베츠











해발 약 200m의 원시림 속에 있는 온천지역인 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내에서도 인기있는 온천지역이다. 노보리베츠의 온천수는 37가지 치료효과와 미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노보리베츠 마을의 상징은 '지옥계곡'인데, 활화산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 증기가 마치 지옥과도 같을 거라는 사람들의 생각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 야쿠시마 히라우치








히라우치 온천은 바닷가에 있는 노천탕으로 따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고 누구나 온천을 즐겨도 된다. 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겨 있다가 썰물이 되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기 좋다. 



캐나다,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






이 온천은 100년 전통의 노천온천으로 장엄한 눈으로 뒤덮인 로키산맥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로키산맥에서 스키를 즐긴 후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에서 피로를 푸는 스키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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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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