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니탓 내탓.. 남은 이야기..

페이지 정보

결론은미친짓이다

본문

캘리와 써니50의 가정교육 지론을 읽고 끄적여 본다..

나는 이미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미 입장을 밝혔고
아이들에게 훈육이 유익한가 아닌가에 대한 논란도 분분하지만..
내 경우 결혼해서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자식에게 더이상 무엇을 바랄 수 있겠나..
이제는 간섭이 될 뿐이지..

그러나 여기서 니탓 내탓의 포스팅을 두고 말하고자 했던 것은
윤서인이 보여준 니탓 내탓의 상반되고 모순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것인데..
이 둘은 학교폭력과 왕따자살의 문제점이 가정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니..


어릴 때 친구들과 동네골목에서 놀다보면..
지나가던 이웃어른들이 가끔 한마디씩 하고 지나가는 것을 볼 때가 있었다
똘똘하게 생긴 녀석한테는 그놈 참 장군깜이네..
못생기고 꾀죄죄한 녀석한테는 머리를 쥐어박으며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아무 잘못도 없이 걍 안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늘 캘리같은 자가 외모지상주의를 외치며 쥐어박는 한번의 꿀밤이..
이 아이에겐 자라면서 커다란 상처가 되어..
중딩 때 고딩 때 불량써클의 멤버로 활약하던 모습에..

너 사회에 불만있냐?..
물어보는 우매한 질문에 그래 불만있다!
이렇게.. 사람이 괴물을 만들어 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고..

부모는.. 아무리 자식에게 관심을 가지려 해봐도
아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없고
할 수 있다 해도..
문제점을 발견했다 해도..
부모의 능력을 벗어나 학교에서 저런 가해학생을 만나고
학교에서 저런 가해학생이 되어있음을 알아도..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엔 한계가 있는 것..
가해학생이 저지른 죄를 부모에게 돌리며 부모탓을 하는 것만이
과연 옳바른 방법이라 할 수 있을까?....


말잘듣는 착한 자식이건..
말안듣는 못된 자식이건..
내 경우엔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몰라도
부모에게 자식이란 그저 자신의 업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나름대로 성실히 자식을 키워낸 부모의 입장이라면
과연 자식들이 성인이 되어 부모탓을 한다면 어떤 마음이 들게 될까....

학교폭력방지, 왕따자살방지는 부모하기 달렸다..
는 윤서인의 만화를 보면서 참으로 철이 덜 들었다는 생각 뿐....

- -
추천 1

작성일2017-12-14 11:51

sunny50님의 댓글

sunny50
하여간 좌파 경향들이란......
항상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는 집단들.
사회의 책임이 없다는 얘기가 아닌걸.
물론 사회의 책임이기도 하지만 가정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얘길 가지고 죽자고 달려드네.  ㅉ ㅉ ㅉ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써니의 이런 댓글은..
좌빨 운운하며 죽자사자 달겨드는 하이에나 같다는 생각은 안해봤겠지..

이 글을 극단적이라 씹는 것들이야 말로
극단적인 사고를 가진자가 아닌가....

ㅉㅉㅉ

캘리님의 댓글

캘리
1..가정 교육

2..가정 교육

3..가정 교육
난 얏..저리가도 안해보고 아이들이 알아서 잘 커 주었음..

하나님 은혜이지뭐..그 다음이 부모 교육..가정 교육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사회의 책임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는 변명을 내세우며
모순된 주장을 펼치는 만화가의 뻘짓을 짚은 남의 글은 편협한 글로 치부해버리는
참으로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자들이 니들 아니던가..

내가 좌파 우파를 따진 적이 있었던가?..
늘상 니들이 좌파 우파를 갈라놓고 판단을 해왔지..
극단적 사고를 가진 것들이 누구에게 극단적이라 떠드는지..
에혀..

캘리님의 댓글

캘리
안따지는척 ..척...하면서 우파글과 아이디에는 게 거품 물고 늘어지는 취미가 있지..ㅋ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캘리 이 븅쉰은 가정교육만이 학교폭력과 이로인한 왕따자살의
원인과 해결책이라는 주장을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아이들이 잘 커줬으니
가정교육의 심각성과 중요성도 모를테고..

써니는 그래도 논점은 파악을 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줄 안다만..
캘리 이 븅쉰은 말해 뭐해.....................................................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니들이 자격지심이 충만하니 그렇게 보이는게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참고로 어제 기사 하나:
물론 가정교육과 가족 관계가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日 범죄 청소년 4분의 1로 감소]
범죄 행위로 검거된 일본 청소년(14~19세) 숫자가 1997년 1000명당 17명에서 2016년 4명으로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일본 경시청 조사). 이는 지난 20년간 일본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가 좋아졌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4/2017121400310.html

캘리님의 댓글

캘리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단절 무관심이 청소년 범죄를 부축인다고 생각..

가이님의 댓글

가이
모든 것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구태세력의 생각은 참으로 무지몽매한것.

잘나면 개인능력, 못나면 개인책임...

인생사는 개인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지는것이 아님이 명백함에도

개인들의 집단인 공동체의 역할을 애써 무시하는 것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상식적인 명제를 인식하지도 못하는 저능아적 발상에서 제발 벗어나 보기를 권해본다.

윤서인이 처럼, 꼭 이런 권고에,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지란 말이냐?' 란 무지몽매한 프레임으로

본질을 호도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되지 말기를.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미국에서조차..
숱한 결혼과 이혼의 반복으로 복잡한 새엄마 새아빠의 족보를 정리하려다 보면
운좋게 정신이 옳바른 새아빠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사는 확률의 반대처럼
가정교육의 부재로 인한 범죄는 가정교육으로 얼마든지 줄여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위의 두 인간들이 이빨이 망가지는줄도 모르며 씹어대는 가정교육에 대한
내 포인트를 잘못짚고 좌파까지 들먹이며 떠들어대니 어찌 한심하게 생각치 않을 수 있겠나..

나는 분명 가정교육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모자랄 만큼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밝혔다고 했다

하지만 학교폭력과 왕따자살의 책임은
아무리 가정교육을 잘 시키지 못한 그 부모에게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해도
가해학생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임에도..
-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만화가의 주장처럼..

"학교폭력과 왕따자살의 진짜원인은
그 부모들에게 있다..

때리는 아이의 부모에게 문제가 있듯
자살하는 아이의 부모역시 똑같이 문제지..

부모의 든든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면 아이가 과연 자살을 선택했을까?
아이가 죽음을 생각하는동안 부모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참으로 무서운 주장이다..
-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참고로..
니탓 내탓의 또 다른 컷에
이 만화가가 주장한 내용을 들여다 보자..

"남탓만큼 달콤한 것도 없고
 남탓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이게 다 엄마 아빠 때문이야
담임때문이야
걔 때문이야
쟤 때문이야

어렸을 때 부터 남탓하는 아이는..

이게 다 대통령 때문이야
나라때문이야
이게 다 학벌출신 때문이야
우리집이 가난했기 때문이야

커서도 남탓을 한다..

남탓의 맛을 잘 알거든...."


참으로 못된 만화가다..
- -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097 서버 이전 작업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인기글 SFKorean 2018-01-15 1392
24096 식당 종업원에게 하지 말아야 할 내용들!(미국인 vs 한국인)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18-01-15 1996
24095 이명박을 구속하라 댓글[2] 인기글 1 WhenGirl 2018-01-14 1783
24094 선진문명 배워 오랬더니 웬 운동? -유일한박사이야기 댓글[1] 인기글 1 유샤인 2018-01-14 2364
24093 가상화폐 가 배울 후유증 댓글[2] 인기글 1 바닷물 2018-01-14 1833
24092 한국 언론 안 보니까 속 뒤집어 질 일 없어서 너무 좋아요.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1 유샤인 2018-01-14 1909
24091 [펌-유머] 사고의 연속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8-01-14 1857
24090 [펌] 항아리, 수박 전용 매듭.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8-01-14 1819
24089 美 여군의 의로운 죽음 인기글 2 pike 2018-01-14 2739
24088 다시보는 화학적 거세 란 무엇인가 ? 효과는 좋다는데..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18-01-14 2060
24087 동네 헬스장에 가면 볼수 있는 여자 댓글[2] 인기글 pike 2018-01-14 4184
24086 2017년 가장 많이 생기고 많이 망한 가게업종 인기글 pike 2018-01-14 2272
24085 출산장려금 2천만원 시대.."효과 있다"vs"먹튀만 양산" 인기글 pike 2018-01-14 1482
24084 그때그넘이 요즘안보이는데, 혹씨 그 양씨는 아니것지.. 댓글[2] 인기글 1 하얀눈 2018-01-14 1952
24083 가상화폐 제재에 대한 - 오늘자 여론조사 결과 댓글[2] 인기글 1 pike 2018-01-14 1472
24082 서울시 오늘 평창올림픽 티켓 4만2천장 구입 인기글 pike 2018-01-14 1550
24081 전국노래자랑에서 쓰러집니다를 불러서 최우수상도 타고, 그랫던..이나연씨는 지금 머하고 잇나 궁금해..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18-01-14 2627
24080 여행객들이 생각하는 나라별 치안수준 인기글 pike 2018-01-14 2431
24079 여자 발레리나의 훈련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1-14 1841
24078 비트코인 거래자의 4%가 발행량 97% 보유 인기글 pike 2018-01-14 1550
24077 A,B형 독감 이례적으로 동시 유행 댓글[5] 인기글 pike 2018-01-14 1456
24076 20년 포장마차 주인도 처음..'냉동고' 한파 체험기 인기글 1 pike 2018-01-14 1797
24075 소방서 막아선 '불법 주차' 차주의 황당한 변명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1-14 1813
24074 하와이는 어제 공포의 도가니, 그리고 미국의 보복으로 일촉즉발!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1-14 1786
24073 환갑에 늦둥이"..멜 깁슨, 35세 연하 여친과 외출 인기글 pike 2018-01-13 1950
24072 울면서 거부하고 발버둥쳐도…13살 여자친구 강간한 청소년 인기글 pike 2018-01-13 2330
24071 박원순 시장...서울대 폐지하겠다 댓글[2] 인기글 2 pike 2018-01-13 2023
24070 사우디 신문 1면...여성 축구장 출입 허용 인기글 pike 2018-01-13 1871
24069 술버릇 (주사) 고치는 법 인기글 바닷물 2018-01-13 2526
24068 김충배 전 육사교장의 감동의 편지 댓글[2] 인기글 1 유샤인 2018-01-13 2143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