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산맥의 도롱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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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15 08:22
봄가을님의 댓글
봄가을
자연의 오묘함은 인간이 모두 알기란 불가능하다고 본다...어쨋던 인간들이 평균수명 75세이상이라니 됏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우다~ 한 마리가 물 위에 떠오르고
그 몸 살이 썩어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 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속에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 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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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우다~ 한 마리가 물 위에 떠오르고
그 몸 살이 썩어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 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속에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 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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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 치하에서 금지곡이 되었던
"작은 연못"을 떠 올리다가.............
변신의 귀재 도롱룡 새끼마냥 빠져나가버린 명박이가 생각난..
희한하게 싱크로율 백퍼의 자연에 놀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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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을 떠 올리다가.............
변신의 귀재 도롱룡 새끼마냥 빠져나가버린 명박이가 생각난..
희한하게 싱크로율 백퍼의 자연에 놀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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