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남친 외도 목격한 여대생의 충격적 선택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남자친구의 외도에 큰 충격을 받은 미모의 콜롬비아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순수한 그녀의 사랑을 무시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로스안데스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아나 루시아 푸엔테스(20)는 위해 고향을 떠나 수도 보고타에서 자취하며 공부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평소 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했던 그는 수시로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랬던 푸엔테스가 지난달 초부터 무슨 이유인지 핸드폰을 받지 않기 시작했다. 며칠 동안 연락이 두절되자 걱정이 된 부모는 친구들에게 방문을 부탁했다.

친구들이 찾아간 아파트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푸엔테스는 집에 들어간 뒤 나온 적이 없었다.

관리인의 도움을 받아 문을 열고 들어간 친구들은 아파트를 둘러보다 깜짝 놀랐다. 푸엔테스는 침실에 숨진 채 누워 있었다. 경찰은 현장을 조사하면서 부엌에서 쥐약을 발견했다. 자살이라면 푸엔테스가 쥐약을 먹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다. 부검 결과 사인은 쥐약이 맞았다. 경찰은 사건을 자살로 결론지었다.

부족한 게 없던 미모의 여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는 무엇일까?

주변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푸엔테스는 최근 남자친구의 외도에 크게 상심했다. 우연히 접한 영상에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모습을 본 것.

평소 밝은 성격이었지만 영상을 본 뒤 푸엔테스는 확 달라졌다. 친구들은 “큰 배신감을 느낀 푸엔테스가 매우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친구 마리아는 “보기 드물게 마음이 순수한 친구였다”면서 “남자친구의 외도가 자살동기임에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의 사촌 리나는 “그녀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지 않은 남자를 알게 된 게 비극의 시작”이라면서 “지금이라도 남자친구가 사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추천 0

작성일2017-12-15 18:41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그런일로 자살을 할정도라면
여자가 정신문제가 있는듯.....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50 서해 몰려든 중국어선 40척에 총탄 200발 발사 댓글[5] 인기글 캘ㄹl 2017-12-19 1777
23249 외로움`이 매일 담배 15개비 피우는 것보다 몸에 해롭다 인기글 pike 2017-12-19 1942
23248 이대목동 표창은 산부인과때문에 준거.. 소아과가 아님 인기글 2 캘ㄹl 2017-12-19 1718
23247 날벌레 수액을 신생아에게 투여한 이대목동병원. 댓글[16] 인기글첨부파일 2 캘리 2017-12-19 2072
23246 맹바기 생일잔치에 나타난 애국자들 댓글[7] 인기글 1 캘ㄹl 2017-12-19 1779
23245 수달과 해달의 차이 인기글 1 pike 2017-12-19 2442
23244 멀쩡한 8세 아들을 13번 수술, 323번 치료 받게 한 엄마 인기글 pike 2017-12-19 1878
23243 김사랑, "막나가는 좌파 정권, 이재명은 검사사칭 등 전과 3범" 댓글[4] 인기글 2 캘리 2017-12-19 1863
23242 나라별 길거리 음식 인기글 pike 2017-12-19 1788
23241 아빠들 요리의 특징 인기글 pike 2017-12-19 1638
23240 수중 섹스의 위험성 인기글 pike 2017-12-19 2838
23239 변희재를 향한 천명-대한민국 재건의 리더쉽을 구축하는 마중물이 되어라! 댓글[2] 인기글 1 Tammy 2017-12-19 1716
23238 대한민국의 해군과 바다를 사랑하시는 여러분께 인기글 산들강 2017-12-19 1198
23237 라디오토크쇼를 듣는데, 머 가장 비싼 여성가방이 60.000불인데 에어메이가방. 그것도 2년기다려야 .. 댓글[1] 인기글 1 하얀눈 2017-12-19 1582
23236 라디오를 듣는데, 사우스 수단 결혼풍습이 총각이 신부네 집에 소를 15마리 이상 가져다 주어야... 댓글[5] 인기글 1 하얀눈 2017-12-19 1642
23235 남자가 종종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 행동) 7가지 인기글 1 pike 2017-12-19 1777
23234 추신수 와이프의 스케쥴 인기글 pike 2017-12-19 2128
23233 이국종 교수에 메모 쓴 귀순병 인기글 pike 2017-12-19 1882
23232 편의점에서 강도를 하려고 했던 남자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12-19 1803
23231 20대 직장인 직업별 평균 월급 인기글 pike 2017-12-19 1773
23230 故샤이니 종현 유서 댓글[2] 인기글 pike 2017-12-19 1773
23229 서울의 만두 맛집 인기글 1 pike 2017-12-19 2063
23228 아파트 공화국'..살 수 밖에 없는 이유 인기글 pike 2017-12-19 1678
23227 강아지 주인의 호소문 인기글 pike 2017-12-19 1688
23226 내일 오픈하는 종로 국내최대 스타벅스 인기글 1 pike 2017-12-19 1829
23225 국내 4대 대기업 구내식당 메뉴 인기글 pike 2017-12-19 1877
23224 기상캐스터 코디 댓글[1] 인기글 1 pike 2017-12-19 1874
23223 최저임금 못버틴 외식업..결국 가격 줄줄이 인상 인기글 1 pike 2017-12-19 1805
23222 소방차 길 터주지 않으면 과태료 최대 200만원 인기글 1 pike 2017-12-19 1436
23221 정부 “유커, 평창 티켓 20만원어치 사면 무비자 인기글 pike 2017-12-19 1124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