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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스티로폼 단열재 `드라이비트 외벽`이 불쏘시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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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 키운 '드라이비트 외장재', 이번에도 피해 키워


[앵커]

취재 결과 불이 난 스포츠센터의 외벽은 드라이비트 소재로 돼 있었습니다. 2015년 의정부 아파트 대형 화재 당시 피해를 키웠던 바로 그 소재로 당시에도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불이 나면 빠르게 번지고, 유독가스를 내뿜는데도 이 소재가 계속 쓰이는 건 결국 저렴한 시공비 때문입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130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아파트 화재.

필로티 구조의 1층 주차장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은 외벽을 타고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불을 키운 건 외벽을 마감한 소재인 드라이비트였습니다.

스티로폼 같은 가연성 소재 위에 석고나 페인트를 덧바른 건데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유독가스를 뿜어내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제천에서 불이 난 스포츠센터 역시 외벽 마감재로 드라이비트가 사용됐습니다.

JTBC가 2년 전, 의정부 화재 직후 같은 외장재로 화재 실험을 해봤더니 창밖으로 불길이 번지고 1분도 채 안 돼 5m 넘는 건물 꼭대기까지 번집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데도 드라이비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입니다.

대리석이나 벽돌 마감에 비해 가격이 최대 1/3로 저렴하고 시공 기간이 짧아 건설현장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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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단열재 '드라이비트 외벽'이 불쏘시개 역할했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 키운 외장재

Jan 12, 2015

값싸서 도심 건물들에 시공 많지만 불에 취약… 유독가스 발생 치명적


강남도 3곳 중 1곳 가연성 외장재, 내부 마감재에 비해 규제 허술



1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아파트 화재 현장. 화재가 시작된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불이 옮겨 붙은 해뜨는 마을 아파트 건물의 외벽과 골조가 검게 그을려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10일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빠르게 상층부와 인근 건물로 옮겨 붙으며 피해가 커졌다.

문제가 된 아파트 건물 외벽은 이른바 ‘드라이비트(Drivit)’로 불리는 외단열시스템으로 마감 처리됐다. 콘크리트벽에 스티로폼 단열재 등을 붙여 마감하는 방식이다. 이번 화재의 불쏘시개 역할을 한 드라이비트가 서울 등 도심 곳곳의 대형건물에서도 다수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드라이비트 등의 외단열시스템은 단열효과가 뛰어나고 시공비가 저렴한데다 시공이 편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불에 취약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외벽을 타고 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유독가스를 발생시킨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실제 서울 도심에서도 다수 건물에서 이 같은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가천대 소방방재공학과 민세홍 교수팀이 발표한 ‘외단열시스템 외장재로 시공된 다세대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강남 역삼동 일대 769개 건물 중 드라이비트, 메탈판넬 등 화재에 취약한 외장재를 쓴 곳이 256개(33%)로 조사됐다. 서울 도심인 강남 건축물 10곳 중 3곳 이상이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셈이다.

더구나 이들 건물 중 다수가 이격 거리가 1~2m 미만인 것으로 조사돼 화재 발생시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서울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집계는 잡히지 않지만 다세대 공동주택은 물론 학교 등 교육기관 건물에도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연성 외장재로 인한 대형 화재 가능성이 높은데도 상대적으로 규정이 촘촘한 내부 마감재에 비해 외부 마감재의 규제는 매우 허술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부 마감재에 대한 규제는 다중이용업소와 30층 이상의 공동주택에만 한정돼있다.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소재나 공법이 단열에 아무리 효과적이라고 해도 화재 발생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는 만큼 관련 법제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초고층 건물이 아닌 저층 건물에 대한 법규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민 교수팀도 연구 결론에서 “뉴질랜드에서 적용하고 있는 용도에 따른 사용제한과 더불어 1층 등 저층부와 약 25m인 지상 8층을 넘는 고층부에 대해서는 사용제한을 해야 한다”며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돼 있는 다세대 공동주택과 어린 학생들이 머무는 교육시설 등에는 사용을 제한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이 아닌 저층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밀집 정도 등 특성을 감안해 외장재에 대한 추가 규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에 대해 스프링클러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불이 시작된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은 차량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 환경임에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주차장의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은 11층 이상의 건물이기 때문이다. 미국 방화협회(NEPA) 조사에 의하면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가 화재 확산을 막는 비율이 95%일 정도로 중요한 시설이다. 의정부 이재민대피소의 한 피해 시민은 “스프링클러만 있었어도 불은 번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10층 이하의 건물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환직기자 slamhj@hk.co.kr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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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화재 계기 고층건물 외장마감재 논란 격화
이수지 입력 2017.06.25. 06:00



영국 런던 고층 아파트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런던=AP/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국 런던 고층아파트 그렌펠타워에서 지난 14일 새벽 발생한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불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를 삼켜버리는 장면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이 화재로 79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한 생존자는 당시 “이런 화재를 본 적이 없다”며 “미국 9.11 테러를 연상케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살고 있는 층보다 위층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세상에, 너무 빨리 번졌다“라며 ”30분 안에 아파트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사건 초기엔 화재 원인으로 가스 폭발, 전기합선, 고장 난 냉장고까지 다양하게 지적됐다. 하지만 화재가 급속히 확산된 원인으로 저렴한 외장마감재 사용이 지목됐다.

1974년 건축된 이 아파트는 지난 2016년 5월 1000만 파운드(약 144억 원)의 리모델링을 했다. 이때 건물 외벽에 붙인 외장마감재인 단열재와 저가 플라스틱 패널이 이번 화재의 '불쏘시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영국 언론들은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더 인디펜던트는 지난 14일 이 자재가 미국에서는 안전규정 상 높이 12m 넘는 건물에는 사용하지 못하게 돼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 자재를 생산하는 미국회사 레이노본드(Reynobond)는 가연성 플라스틱 코어가 있는 패널과 내화성 코어가 있는 패널 등 3가지 모델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렌펠타워 리모델링 시공사는 그 중 저가 가연성 패널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래이노본드의 한 영업사원은 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그렌펠타워에 사용된 PE 모델 패널은 화재 우려 때문에 미국에서는 고층빌딩 사용을 금하고 있다며, 이 패널은 고층건물이나 병원과 등 주요 공공건물이 아닌 소형 상가건물이나 주유소에 많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FR 모델은 내화성 패널이고 PE 모델은 플라스틱 패널“이라고 덧붙였다.

더 타임스는 PE패널은 영국 기준에 맞지만, 독일에선 '가연성' 제품으로 분류된다고 지적했다. 인디펜던트는 또한 내화성 패널 가격이 가연성 패널보다 2파운드(약 2900원) 더 비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단열재 역시 이번 화재에서 인명피해를 더 키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 불에 타면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셀로텍스 RS5000 단열재가 그렌펠 타워에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단열재 생산업체 셀로텍스는 자체 웹사이트에 RS5000 제품군이 불에 노출되면 엄청난 화염이 발생한다고 경고해 놓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모든 유기물질처럼 이 제품도 연소하는 과정에서 유독가스가 방출되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점화원으로부터 멀리 보관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제품은 고열에 타게 되면 시안화수소 가스를 방출한다. 이 가스는 흡입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이 탈 때 건물의 온도는 1000도까지 달아오를 수 있다.

셀로텍스는 지난해 5월 그렌펠타워가 리모델링할 때 자사 제품이 사용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자사 제품이 영국 안전기준을 준수했으며 화재 위험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분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테리사 메이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그렌펠 타워 리모델링에 사용된 외장마감재가 영국 건축규제법상 사용이 금지됐을 수도 있다며 비난 여론에 가세했다.

그렉 핸즈 통상장관은 지난 18일 정부가 안전평가를 하는 그렌펠타워와 비슷한 2500개 빌딩에 대해 “긴급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며 “내가 아는 바로 외장마감재는 보도 내용처럼 영국 건축규제법에 부합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확히 어떤 피복재를 사용했는지, 그것이 어떻게 연관됐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도 지난 18일 BBC에 출연해 “내가 알기로 문제의 외장마감재들이 유럽과 미국 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사용이 금지된 자재”라고 밝혔다.


영국 런던 소방당국이 화재가 발생한 그렌펠 타워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빗물 침투 방지용 외장마감재인 레인스크린 패널과 창문을 제작하는 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메일에 영국에서 레이노본드 PE패널은 사용 금지된 제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현 건축법상 이 패널은 저층 및 고층 건물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핵심문제는 현재 건물의 전체 외관 디자인이 적절하게 안전 검사를 받았는지, 시공사가 리모델링 전에 소방당국, 준공검사당국 관계자, 건축가를 등 관계당국들의 승인을 얻었는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현지 건물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외장마감재들이 ‘굴뚝‘ 역할을 해 화재 시 건물 외벽과 이 패널 사이 공간을 타고 삽시간에 건물 위쪽으로 번져간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지 주민단체 그렌펠타워 액션그룹(Grenfell Tower Action Group)도 외장마감재 때문에 한 하구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건물 전체로 확산했다고 주장한다.

영국 런던소방노동조합의 소방관 데이브 그린은 데일리메일에 “이 주장은 아직 추측일 뿐”이라며 “그렌펠타원처럼 1970년대 건축된 고충건물들은 각 층마다 화재가 확산하지 않고 진압될 수 있도록 불연성 콘크리트 자재로 상자처럼 설계됐었다”라고 밝혔다.

그래도 그는 “분명히 당시 밤새 건물이 엄청난 큰 화염에 휩싸였다”라며 “열린 창문 근처에서 불이 나면 외부로 번져나갈 수도 있다. 창문에 레이스커튼이 있으면 불이 커튼에 옮아 붙어 거세질 수 있다. 이 불이 외장마감재에 붙어 연기가 났을 것”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 사는 한 음악가는 지난 15일 현지 TV방송사 채널4에 "(화재로) 숨지거나 집을 잃은 사람들은 가난하기 때문에 이 같은 변을 당했다"라며 "부자들은 적절한 화재안전 조치 없는 이런 건물에서 절대 살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런던 경찰청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며 정확한 원인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에서 여러 나라에서 금지된 저가 외장재가 사용됐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고층아파트 화재는 사회 빈부격차 논란으로 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지 기자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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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21 09:30

하얀눈님의 댓글

하얀눈
미국 아파트도 집단거주 형태니까, 가끔 몇개 유닛이 불나, 수십명이 대피중이라는 뉴스가 종종 나는데..한멍청한 사람이 자기집에 불나면, 갑자기 몇개 가구가 동시에 난리가 나니..에고 나만 잘한다고 될일이 아닌겨..세상사 다 지복인겨?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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