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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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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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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나는 항상 방랑의 길에 있었다.
순례자였다.
내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기쁨도 슬픔도 흘러갔다.

나는 방랑의
의미도, 목적도 알지 못한다.
몇 천 번을 쓰러지고
그때마다 다시 일어났다.

아, 내가 찾고 있었던 것은
성스럽고 멀리 높은
하늘에 걸려 있었던
사랑의 별이었다.

그러나 그 별을 안 지금은
목적을 알지 못하던 동안에는
마음 편히 걸어 갔고
기쁨과 행복을 가질 수 있었다.

이미 늦었다.
별은 돌아서 버리고
아침에 거센 바람이 불어왔다.

나는 그렇게도 사랑하던
화려한 세상과 작별을 해야 한다.
나는 목표를 잃어버렸으나
그래도 가야 할 나그네의 길이 있었다

-헤르만 헤세
















오직 예수 뿐인 내 마눌이 생각나는 저녁에
나도 예수에게 필이 꽂히네..

결혼한 마리아가 미용실에서 일하며 만난 각종 잡놈과 놀아나다가
한 로마 병사하고 그짓해 낳았다는 예수..뭐 믿거나 말거나..
온갖 카더라가 그 인간에 대해 난무하지만, 이븐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하는 설도 있지만
걍 한국인의 천지신명의 다른 이름이라고 치부해버리고 싶다.
어차피 천지신명이란것도 허상이니까..

예수만 붙잡고 험한 인생길 애써 강하게 살아갈려고 몸부림 치는 모든 이에게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Walk on through the wind
Walk on through the rain
Though your dreams be tossed and blown
Walk on with hope in your heart
You'll never walk alone

_()_
추천 2

작성일2017-12-24 19:42

Panoptes님의 댓글

Panoptes
치매 걸린 놈같이 가끔 정신이 돌아와 올바를때가 있어, 그때 읽으라고 한마디하마.
오래 간만에 정상적인 생각을 했으니, 가상 친구야.

종교라는게 옛날 무법천지, 인간의 도덕성도 없고 짐승보다도 못한 생활을 할때 나온것이다.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바르게 살라고, 삶에 정신적 도움을 주기위해 가르치는것인데,
본질은 못보고 그걸 악용하는 인간들이나, 악용에 이용당하는 멍청이들이 나중에 당하고서는, 사기꾼의 문제보다
종교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는것 같이 멍청한 소리를 해대고.  넌 그러지 마라.

그리고 만약 신이 있다면, 믿는놈은 죽으면 천당.  안믿는 놈은 지옥.
만약 신이 없다면, 믿는놈과 안믿는넘, 둘다 그냥 죽는거다.   
믿는놈은 복권을 사서 맞을 확율이있지만, 안 믿는넘은 아에 없지.

Merry Christmas!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너도 개독 아니었냐? 신선한 충격인데?
그래 너도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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