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볼 때마다 댓글을 달까말까 망설망설..

가장 확실한 조치는 골프를 끊는 것이고 팔꿈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인데..
살면서 그럴 수는 없는 일..

사람마다 다른 마르고 찐 크고 작은 인체의 여건에 따라 다른
다친부위의 원인과 치료과정이 다를 것이고

왼쪽 팔꿈치라고 가정해 놓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마저 실패했다면 그동안 골프를 또 친 것으로 가정하고..
스윙의 자세에 문제가 있어 자꾸 뒷땅을 치는 습관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그래파잇이 아닌 스틸샤프트를 썼다 가정하면 그충격은 가히..

사실상 정말로 중요한 질문자의 나이 또한 많다 가정하면..
젊었을 때의 체력만 생각하고 무리하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애드빌과 압박붕대 그리고 신신파스쯤은 골프가방에 상시약으로
준비해 다니는 사람들도 많던데..


막연한 질문 가운데 그래도 무언가 유추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시도해 보지만..
간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약을 처방해 줘도
그 사람이 술을 마시고 몸을 혹사시키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다면

효과전무와 재발뿐인 처방약과 치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근본 원인을 찾아내 엘리미네잇시키는 것이 질문을 볼 때마다 생각드는 조언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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