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자랑스러워 해야할 아버지가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페이지 정보

캘리

본문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한 마디의 힘
(이국종교수 이야기)

그의 아버지는 6. 25 전쟁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다.

아버지는 그에게 반갑지 않은 이름이었다.

‘병신의 아들’이라 놀리는 친구들 때문이었다.

가난은 그림자처럼 그를 둘러쌌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마다, 술의 힘을 빌려 말했다.

"아들아, 미안하다."

귀순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의 이야기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들의 반응이 싸늘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듣곤하다가
 몇몇 병원을 돌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수였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며 이 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얼마나
 냉랭하고 비정한 곳인지 잘 알게 됐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을 받아 줄 다른 병원을 찾던 중
 그는 자기 삶을 바꿀 의사를 만나게 된다.

'이학산'이라는 이름의 외과 의사였는데,

그는 어린 이국종이 내민 의료복지카드를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그는 진료비도 받지 않고 정성껏 치료하곤,
마음을 담아 이렇게 격려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그 한마디가 어린 이국종의 삶을 결정했다.

'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을 돕자, 아픈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살자’

그를 대표하는 삶의 원칙도 그 때 탄생했다.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어린 이국종이 내민
 의료복지카드를 보며,

"아버지가
 자랑 스럽겠구나'

라는 말을 한 의사가 없었다면, 그는 우리가 아는 이국종이 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부끄럽다고 생각한 의료복지카드를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 이 한마디가 세상을 아름답게 했다.

누군가 자신의 꿈을 말할 때, 당신은 뭐라고 답해주는가?

"다 좋은데, 그게 돈이 되겠니?"

"너 그거 하려고 대학 나왔니?"

"그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이야!"

그런 말은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할 뿐이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호응하면 어떨까?

"네 꿈 참 근사하다."

"참 멋진 꿈을 가졌 구나!"

"그런 꿈을 가진 네가
 나는 참 자랑스럽다."

한 사람의 꿈은,
그것을 지지하는
 다른 한 사람에 의해
 더 커지고 강해진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대가 그 한 사람이 돼라.

“한마디만 달리 말해도,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

국가전복 폭동,
역적질에 올라타서
 가짜 유공자가 되어
 국민혈세를 빨아먹고사는것들은
 흡혈마귀이다.
이런것들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나라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다가
 불구가 된 분들이 유공자카드를
 부끄럽게 여겨야하나~?!?
마음껏 자랑삼으면서 사시는 나라를 만드는게
 우리의 일이 아닐까~!!





추천 2

작성일2017-12-28 09:27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이학산 선생님

이종국 선생님

"존경합니다."

캘리님의 댓글

캘리
이 국종 교수의 이말이 마음을 울린다..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일베충 버러지 새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먼저 너희들 전두엽을 수술 받는게 수순이다.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껄껄...
이국종교수가 뭘 말하려하는지도 모르는 친박들..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이교수의 이 말을....
친박이나 일베가 이해를 하려는 시도 자체가 의아스럽고 웃음이 난다..^^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몰랐네.....

아시면 좀 가르쳐 주시구랴.    옹골찬2가  2교수?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이국종씨의 외침은..
권역외상센터...에 관한 문제점입니다..

내용은 찾아서 읽어보십시오..^^
왜 외상센터 관련 예산은 대폭 줄어들고 있는지...
지원을 해줘도...왜 수억원을 준다고 해도...
외상외과를 왜 지원하려하지 않는지 등등...

관심이 있으면 고민해 보시고...
이것이 이념의 문제인지...^^
친박과 보수언론이 이교수를 어떤 프레임으로 이용하고 선동하려고 하는지...등등까지 고려해 보신다면...

이런 내용을 모르고...
누가 언론플레이만 하면...
같이.. 으샤으샤...만 하는것 같아서요..^^

상식님의 댓글

상식
비강, 똥골찬2...이 지역열등감에 찌든데다 광우병 소고길 사먹을 돈도 없어 뇌엔 기생충이 바글바글... 이눔들아 이국종 교수가 보잰다. 뇌수술 해준대...기생충 빼준단다... 이런 감동적인 글을 보면 적어도 눈가엔 이슬이라도 맺혀야지, 원 잡늠들 같으니...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예예..상식님..^^
이국종 다큐 보면서 운 사람입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캘리님의 댓글

캘리
찬2가 너무 나갔군...

나 역시 의사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말한것..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이국종 교수님,,,,
일베충 버러지들 뇌수술 좀 해주세요,,,,,

네?

상식님의 댓글

상식
비강 중증이네..... 싸움 못하는 것들이 꼭 두팔로 얼굴 가리면서 왜때려~ 하면서 징징거리는 것하고 똑같아...뭐 논리가 없고 자기 아픈곳을 찔리면 조건반사적으로 두팔로 얼굴 가리며 "일베충 ~ " ㅎㅎ 좌아식...변기...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987 신형 아이맥 프로 최고 사양 가격 인기글 pike 2018-01-11 2229
23986 DMZ서 귀순 위해 소리쳤지만 국군 대응 없었다 인기글 pike 2018-01-11 1852
23985 문신때문에 14년 도피 덜미잡힌 일본 야쿠자 인기글 pike 2018-01-11 2923
23984 북한 신문 "비핵화 전제로 한 대화 응하지 않을 것" / 미국, 펜스 부통령 평창 파견키로… 인기글 2 캘리 2018-01-11 1465
23983 무주 컨테이너서 무연고 유골 3만6천기 무더기 발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댓글[1] 인기글 캘리 2018-01-11 2007
23982 이사 하는데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2] 인기글 이사하는데 2018-01-11 1699
23981 파이크씨 전화기로 볼때..피시버젼으로보기 옆에 화살표 같은거를 맨위도 하나 넣어 주세요.. 댓글[7] 인기글 하얀눈 2018-01-11 1585
23980 1 맨, 3와이브스, 18 칠드런...와우..아리조나 어딘가에 존재하는 한 가정...ㅎㅎㅎ.. 댓글[6] 인기글 하얀눈 2018-01-11 1808
23979 최적의 광고 모델 등장 인기글 pike 2018-01-11 2357
23978 스테로이드 보디빌더들의 특징 댓글[1] 인기글 pike 2018-01-11 3588
23977 백악관 출근전 남편과 딸 학교 데려다주러 가는 이반카 트럼프 댓글[1] 인기글 pike 2018-01-11 2332
23976 각 가정의 인터넷 비용 줄이는 방법 인기글 1 pike 2018-01-11 2122
23975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메릴 스트립,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 인기글 pike 2018-01-11 1840
23974 7빌리언짜리 이혼소송중인 동생(29세)과 함께 법원가는 F1 상속녀 댓글[1] 인기글 pike 2018-01-11 2927
23973 얼굴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2018년형 섹스로봇 댓글[1] 인기글 pike 2018-01-11 3654
23972 올 누드에 샤넬 비옷만 입고 화보 찍은 켄달 제너 인기글 pike 2018-01-11 2436
23971 워런 버핏 "암호화폐 `나쁜 종말` 맞을 것, 투자할 생각 없어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1-11 1906
23970 사회보장 연금 수령시 세금을 피할수 있는 방법은??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2 shareclue 2018-01-11 1988
23969 보고 듣고 깨달은 업무의 40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인기글 결론은미친짓이다 2018-01-10 1903
23968 정치보복은 우리 민족의 전통.. 댓글[6] 인기글첨부파일 4 캘리 2018-01-10 1917
23967 노란 잠바 입을일이 많을듯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4 캘리 2018-01-10 2622
23966 리베이트 8000 억 큰 쥐 새끼를 구속하라 댓글[3] 인기글 6 반인반신 2018-01-10 2417
23965 박정희 스위스 은행 비자금. 월남참전수당 317억 달러(현 가치 634조원)를 꿀꺽 댓글[5] 인기글 4 반인반신 2018-01-10 1967
23964 동화 속에서 뛰쳐나온 듯.. 8세 이란 소녀 화제 인기글 1 pike 2018-01-10 2624
23963 세계 1위 부호` 베저스, 빌 게이츠 기록 넘어서..총 재산은 얼마? 인기글 pike 2018-01-10 1866
23962 캘리포니아주 홍수로 사망15명, 주택 400여채 파괴돼 인기글 pike 2018-01-10 2131
23961 美. 북한·전쟁국가 등 11곳 `여행금지` 지정 인기글 pike 2018-01-10 1546
23960 구직? 취업교육? 그냥 쉬었다"..청년 니트족 30만명 돌파 인기글 pike 2018-01-10 1759
23959 이민단속반이 98개의 7-Eleven 스토어에 새벽에 들이 닥쳐서 21명 체포 인기글 pike 2018-01-10 2340
23958 머리빨은 필요 없다" 판빙빙·장쯔이, 여배우의 삭발 분장 투혼 인기글 pike 2018-01-10 2135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