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비상금 감추기의 아이디어로 웃어넘길 단순한 문제가 아닌듯 싶다..

이젠 도둑들이 옷장과 서랍 매트리스만 뒤지는 것이 아니라
화병도 집어던지고, 컴터도 박살내고, 애꿎은 머리빗에 지구본 짱돌등
별의 별 물건을 다 아작을 내고 집자체를 풍지박살 내버릴 정보라 해야 할 듯..

집에도 알람과 CCTV 등 첨단장치를 해놓지 않으면
단순 양상군자님이 다녀가셔도 집안은 폭격맞은 듯 쑥대밭이 될지니
미리 들어오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상책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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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에 도둑이 다녀가면 패물과 보석등 고가의 물질적 피해를 보는 것 외에도

여권이나 핑크슬립같은 골치아픈 서류의 분실과
스페어 키같이 당장 집앞에 주차해놓은 차에 이지액세스 권한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어
키를 바꾸거나 휠락같은 것을 설치하게 되기도 하는데

집보험이 있어도, 또 렌트라면 렌터스인슈런스를 필히 들어놓아 보호를 받고
고가의 보석이나 전자제품 같은 것은 사진과 함께 영수증 보관을 따로 하는 것을 권하고

범인을 잡더라도 분실신고된 내 물건들은 찾았는지 조차 경찰에겐 무관심이니
보험처리해서 커버를 받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일이다..

도난당한 물건은 이미 내 물건이 아니고 그저 장물일 뿐..
보험회사에 내 패물을 값싸게 팔아 넘겼다 생각하고 깨끗하게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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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서류나 다큐먼트등은..
스캔을 해서 휴대용 USB 메모리에 넣어두고 백업을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가전제품등의 사진도 시리얼넘버와 같이 찍어 보관하기를..

내가 매일 타고다니는 차의 번호판도 무엇인지 기억과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 사람도
있던데 이 참에 신경 좀 써서 집안에 내 물건이 어떤게 있는지 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도..

요즘..
시절이 점점 흉흉해져서 대로에서도 카잭킹이 빈번히 일어나 이슈가 되고 있으니
내 스스로 주변을 확인하고 억울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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