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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직원 전용 자전거 매주 100대 이상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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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der)

 

 

구글이 직원들의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제공하는

자전거 G바이크(G-Bike)가 매주 110~250대 이상

도난당하거나 분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10년 전 부터 120여 개로 이루어진

구글플렉스 건물 동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 1100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여러 기업들에게도 영감을 준

 이 친환경 이동수단 자전거 지원 프로그램은

실리콘밸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자리잡았지만

최근들어 자전거 도난과 분실이 늘면서 구글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 자전거는 매주 110~250건의 도난과 분실 사건을 겪고 있으며

사라진 자전거들이 지역 학교와 주택가 잔디밭은 물론

술집 옥상 간판으로 발견되거나

로레알의 자회사인 가르니에(Garnier) TV CF에 등장하는 등

오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G바이크 프로그램에

얼마나 많은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지에 대해 밝힌 바 없지만

대당 100~300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매주 수 백대의 자전거를 잃어버린다면

매년 수백억달러의 손해가 난다는 얘기가 된다. 

구글은 이같은 도난이나 분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자전거에 GPS 추적기를 달기 시작했다.

 

일부 G바이크는 위치추적 결과

남미 멕시코와 북미 끄트머리인 알래스카 주 중부

페어뱅크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불편을 우려해 수년 간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던 구글은

최근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테스트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자전거 실종이 도둑에 의해서가 아니라

상주 인구 8만 명인 마운틴뷰 주민들이

구글 직원들을 위한 혜택을

하나의지역 사회 서비스로 생각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구글 직원용이 아니라 본의 아니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자전거가 되어버린 셈이다.

 

추천 0

작성일2018-01-09 06:44

상식님의 댓글

상식
솔직히 Shoreline Trail 가면 널린게 구글 자전거라....
다리가 편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도 구글 자전거 한번 타보고 싶구나... 이런 생각이 나는걸 꾹 참고 지나친 적이 많지..
주민들을 자전거 도둑 취급할게 아니라.... 구글과 함께 사는 주민들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허용을 해라... 그걸 가져가서 도색을 벗겨내고 팔아먹어야 도난이지...
그냥 구글에 대한 애정으로 한번 타보고 놓고 오는 정도는 아무 문제될 게 없다고 본다.
그렇게 아까우면 GPS 도 달고, 앱으로 잠금해제할 수 있는 장치도 달고... 그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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