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워런 버핏 "암호화폐 `나쁜 종말` 맞을 것, 투자할 생각 없어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워런 버핏 "암호화폐 '나쁜 종말' 맞을 것, 투자할 생각 없어"

입력: 2018.01.11 09:46:01
정미하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고 있는 암호화폐 열풍이 결국 '나쁜 종말(bad ending)'을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버핏 회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에 출연해 "암호화폐는 결코 자리를 잡지 못할 것이며 결국 나쁜 결말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내가 한 종류의 암호화폐 전체를 5년물 풋옵션으로 살 수 있다면 투자하겠지만, (그럴 리가 없으니) 한 푼도 내놓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헤어웨이 회장이 CNBC에 출연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모습. / CNBC 방송 갈무리


그는 암호화폐에 투자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암호화폐를) 전혀 갖고 있지 않고, 그럴 일도 없다"며 "내가 알고 있는 분야에서도 충분히 곤란을 겪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분야에 길게든 짧게든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버핏 회장의 발언은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비난했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자신의 발언을 후회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이먼 회장은 9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사기(fraud)'라고 말한 것을 후회한다"며 "비트코인의 작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다이먼 회장은 2017년 9월 비트코인 열풍을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광풍에 비유하며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품은 곧 꺼질 것이고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어리석은 직원은 즉시 해고하겠다"라고도 했다.



추천 1

작성일2018-01-11 08:38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동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284 북가주 미녀 3인방중의 한 명 댓글[3] 인기글 2 비내리는강 2018-01-19 2113
24283 [펌] 中-日 미국 국채 `팔자`에 자금 흐름 기류변화 인기글 미라니 2018-01-19 1580
24282 조용히 북한과 핵전쟁을 준비하는 미국 댓글[2] 인기글 WhenGirl 2018-01-19 1980
24281 요즘 카메라 렌즈 줌기능 댓글[4] 인기글 pike 2018-01-19 2053
24280 수리비 달라며 세입자 성폭행' 집주인..무죄 뒤집고 2심서 실형 인기글 1 pike 2018-01-19 2247
24279 [단독]“아버지 위독한데 발리 여행”…백남기 딸 비꼰 기자 등 명예훼손으로 재판 회부 댓글[10] 인기글첨부파일 1 캘리 2018-01-19 2245
24278 재미없게 사는 건 죄!"..노홍철, 16번째 스위스 여행 댓글[1] 인기글 pike 2018-01-19 1874
24277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댓글[4] 인기글 1 수락산 2018-01-19 2222
24276 저크버그 최근 팔로알토 집에서 딸과 함께 인기글첨부파일 배달의민족 2018-01-19 2330
24275 종로 여관서 방화 추정 화재로 5명 사망…피의자 체포 인기글 배달의민족 2018-01-19 1847
24274 한국인 최초 나파밸리 입성...청년 사업가의 성공비결 댓글[2] 인기글 2 pike 2018-01-19 2585
24273 한국 경찰은 만능 해결사 댓글[1] 인기글 2 pike 2018-01-19 2099
24272 개판 댓글[2] 인기글 4 pike 2018-01-19 2060
24271 13남매 쇠사슬 묶고 학대한 부모…"샤워는 1년에 한번, 화장실 금지" 댓글[2] 인기글 1 pike 2018-01-19 1850
24270 뉴욕총영사관, 복사기 무료로 이용하세요 댓글[2] 인기글 pike 2018-01-19 1742
24269 에어 포스 원타고 메릴랜드에 도착한 이반카 트럼프 댓글[2] 인기글 pike 2018-01-19 1927
24268 조지왕자 학교에서 픽업해 신호 대기중인 케이트 미들턴 인기글 pike 2018-01-19 1794
24267 80 Toll 프리웨이 들어갔다가 캐쉬가 없어서 댓글[7] 인기글 퍼시픽 2018-01-19 2577
24266 내 아이는 정부가 책임져라..!! 댓글[9] 인기글첨부파일 4 캘리 2018-01-19 2482
24265 다음은 당신 차례..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4 캘리 2018-01-19 1984
24264 SV 한인회는 또 왜 그러냐? 댓글[3] 인기글 상식 2018-01-19 2033
24263 며칠전 몰몬 교회 프레지던트가 새로 임명되엇다는 뉴스.LDS 종파 라고 하네요. 지난몇번 다처제를 본적이잇어…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18-01-19 1518
24262 아주긴수염을 짜르고 잇는 아빠를 옆에서 보고잇던 4살 딸아이가 한말은... 인기글 하얀눈 2018-01-19 2170
24261 며칠전 미국에서 잇엇던 실제 얘기..환자 갓다 버리기..ㅉㅈ. 볼티모어에서 잇엇던 사건..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18-01-19 2060
24260 멜깁슨과 35살 연하 여자친구 인기글 pike 2018-01-19 2023
24259 하와이에서 잇엇던, 미사일이 실제로 오고잇습니다..사건 다시보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18-01-19 1857
24258 2018년 사병 초상권 보호를 위한 국방부 특단의 조치 댓글[3] 인기글 1 pike 2018-01-19 1441
24257 바둑기사 조치훈의 팝콘 먹방 댓글[2] 인기글 1 pike 2018-01-19 1838
24256 새먼 로우 스시를 매일 먹던 프레즈노사람에게서 테이프웜 기생충 5피트짜리가 나와,, 댓글[3] 인기글 하얀눈 2018-01-19 1879
24255 도전 하시겠습니까? 댓글[2] 인기글 pike 2018-01-19 1581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