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런식이다. 그러면 경상도도 갈라지고, 전라도도 갈라지고, 엄마, 아빠, 자식들 모두 갈라져야 속이 시원켔니?

일본도 예전엔 같은 핏줄이었겠지만, 수천년 시간이 흘러서 이젠 언어도 다른 나라가 돼 아웅 다웅 그런 관계가 됐다.
허나 북한은 이제 70년, 여전히 같은 언어를 쓰고, 바다로 나뉘어있지도 않으며, 아직도 살아있는 이산 가족들이 있다.

상식을 갖고 생각해라. 전략적인 이유에서라도 다른 나라와 합쳐 땅과 인구를 키우는 것이 마땅하다. 종교적이유거나 민족혈통적 이유로 갈라진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저 북녘을 포기해야하는 것인가? 단지 내가 더 잘살기 때문에? 이런 이기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이유가 북한을 포기해야되는 당위성을 주장케하지는 못한다.

언어도 다르고 혈족도 다른 나라가 연합의 형태로 살아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인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윤서인의 만화는 하나같이 자신의 좁은 프레임을 주장해놓고 그안에서 논쟁을 유발해서 무시해왔는데,
이번것은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다.

동족 관념으로 볼때는 한 민족임에는 틀림없지만 공산-민주의 이념차이로 갈려 있는 현실이니 극복하고 하나로 통일 돼야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요. 그러나 한반도는 미-중-러 3국의 묘한 영향권, 이권 경쟁에 처해 있으니 한국이 아무리 발버둥 노력한다해도 강대국의 승인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수 없는것이 현실이요.

피를 나눈 동적이라도, 이웃보다 못한 악마들과 통일이 되지도 안을 현실에 사기단이 바람잡는것이고.
북에 천연자원이 많다는 뻥으로 사기치는 개정은 똘마니들. 
이성적으로 조금만 생가해도, 헛소리임을 알수있다.
이념이 다른 사이비종교단과 대화가 안되듯, 북과는 대화가 댈수가 없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하루속히 북한이 붕괴되야, 인류가 산다.

통일과 이념대립은 다른문제 아닌가.

통일에 대한 토의를 이렇게 좌우 이분법의 틀에 넣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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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에 학교다닐때 우리의소원은 통일 이런 노래 부르며 컷는디..지금생각하면 그거 잘못된거 같기도 하고...통일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게 왜 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