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유샤인이 노망이냐 미친거냐.. [팩트체크] 평창올림픽 경기장에 태극기 반입 금지?

페이지 정보

결론은미친짓이다

본문



[팩트체크] 평창올림픽 경기장에 태극기 반입 금지?
[JTBC] 입력 2018-01-16 22:13 수정 2018-01-16 22:35


[앵커]

남북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입장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 가짜뉴스들이 생산됐습니다.
태극기의 경기장 반입이 금지된다, 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사라지게 된다는 내용들입니다.

오대영 기자,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두가지 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왼쪽은 어제오늘 퍼진 글입니다.

"평창 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에 태극기 반입 금지, 한반도기만 허용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오른쪽은 신문 기사 형식입니다. '국본일보'라고 나와 있고 "평창올림픽 주인이 바뀌다",
"태극기는 없고 한반도기가 도배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모두 가짜뉴스입니다.

우선 한반도기 사용이 결정된 바 없을뿐더러, 태극기 금지를 강제할 법적 근거도 없습니다.
확인된 전례도 없습니다.

[앵커]

법도 법이지만, 응원하러 온 국민에게 태극기 못쓰게 한다는 건 상식에도 맞지 않죠.
그렇다면, 한반도기가 들어오면 경기장 안에 태극기가 안 걸린다는 주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IOC의 규정을 보시죠. 개막식이 시작되면 개최국의 국가가 연주됩니다.
그동안 개최국 국기도 게양됩니다.

태극기와 애국가는 이때 등장하게 됩니다. 남북 공동개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이때는 한반도기를 들고나올 수 있습니다.
선수단 입장 시에 한해 두 나라가 하나의 깃발을 쓸 수 있게 예외를 인정합니다.

[앵커]

개최국인 한국은 개막식에서 의무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이게 핵심이군요.

[기자]

네. IOC 헌장에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로도 확인됩니다. 직전 대회였던 2014년 소치올림픽 영상, 함께 보시죠.

개최국인 러시아 국가가 나오고, 러시아 국기가 게양됩니다. 이어서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이건 어느 대회에나 적용되는 동일한 규정입니다.

[앵커]

저렇게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태극기가 올라간다는 건데
그렇다면 개막식 이후에도 태극기를 계속 걸어놓는 겁니까?

[기자]

네, 태극기는 오륜기와 함께 폐막식 때까지 계속해서 걸려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개별 경기장에서도 개최국 국기를 따로 거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그리고 그 옆엔 해당 종목에 출전한 나라의 국기도 함께 걸어놓습니다.

그래서 개최국 자리에 태극기가, 출전국 자리에도 태극기가 들어갑니다.

지금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이야기가 나옵니다. 성사된다면 개최국 자리에 태극기,
출전국 자리에 한반도기가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IOC에 직접 확인했는데, 세부내용은 20일에 결정될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앵커]

만약 단일팀이 만들어져서 메달을 딸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올라가는 국기가 태극기인가요? 한반도기인가요?

[기자]

그런 전례는 올림픽 역사상 없습니다. 수상 방식이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이 역시 20일 IOC에서 결정합니다.

올림픽은 아니지만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사례는 있습니다.
남북단일팀으로 우승했는데, 한반도기가 올라갔습니다.

남북공동기를 만드는 문제는 1963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1989년에 지금의 형태로 합의됐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추천 2

작성일2018-01-25 12:37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단일팀을 결성하더라도 참가국의 국기가 게양되는 것은
정치적 이념을 뒤로하고 올림픽의 스포츠정신을 앞세워 지구촌 한마을의
무대를 만들고자 함이니 지극히 당연한 규정이건만..

이런 개풀뜯다 이단 옆차기하는 소릴하는
유샤인 이 자의 정신상태와 뇌구조가 어떤지 열어보고 싶구나..
당최 문재인이 얼마나 밉고 싫었으면 태극기를 못걸게 한다는 망상까지 품을까...

-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입만열면..

이런 거짓을 퍼뜨리면서
누군가 거짓기사라는 것을 밝혀줘도..

쪽팔려 하거나..
낯뜨거워 하거나..
부끄러워 할 줄을 모른다는 점이..

게다가 하느님의 말씀이라며
꼴에 다른사람들을 가르치려는 짓꺼리가..
더 더욱 이 인간의 비열한 인성을 입증하는 모습이 아닌가....

- -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078 [변희재의 시사폭격] 손석희에 협박받던 검찰, 드디어 태블릿 증거조작 손석희 수사 착수! 댓글[4] 인기글 3 Tammy 2018-02-08 1920
25077 [변희재의 시사폭격] 내각제 개헌되면, 문재인 임기종료 혹은 탄핵 인기글 3 Tammy 2018-02-08 1695
25076 사기꾼 전문가들이 내뱉는 헛소리 댓글[2] 인기글 4 바닷물 2018-02-08 2423
25075 윤서인 만화 댓글[10] 인기글첨부파일 3 캘리 2018-02-08 2072
25074 답변글 악마와 함께 하는 평화 댓글[1] 인기글 8 결론은미친짓이다 2018-02-08 3101
25073 올림픽] 바흐 위원장 "10일 남북 단일팀 경기 직관할 것..역사적 순간" 댓글[3] 인기글 귀향 2018-02-08 1875
25072 일본에게 참교육 시켜준 러시아 인기글 1 귀향 2018-02-08 2177
25071 실제 타짜의 손기술 인기글 pike 2018-02-08 2420
25070 대한민국 사법부 만화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2 귀향 2018-02-08 2151
25069 자동차 폐차 과정 인기글 pike 2018-02-08 2132
25068 번개의 위력 인기글 pike 2018-02-08 2105
25067 상표명으로 불리는 제품들 인기글 1 pike 2018-02-08 1942
25066 제주도 오늘 눈밭도로 상황 인기글 pike 2018-02-08 1784
25065 나훈아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서버 다운 '전쟁' 인기글 pike 2018-02-08 1613
25064 최저임금 여파…파리바게뜨 빵 가격 최대 20% 올려 인기글 pike 2018-02-08 2066
25063 북한 선수단 입촌식 영상 인기글 pike 2018-02-08 1930
25062 북조선 tv 근황 댓글[1] 인기글 pike 2018-02-08 1774
25061 여고 흔한 등학교길 인기글 pike 2018-02-08 2134
25060 나이들어야 이해되는 말 몇 가지 인기글 2 pike 2018-02-08 2200
25059 리턴파동) 여왕폐하 납셨네 댓글[1] 인기글 pike 2018-02-08 2073
25058 비현실적인 골반녀 인기글 pike 2018-02-08 3986
25057 데이비드 레터맨 새 토크쇼에 출연한 조지 클루니 인기글 pike 2018-02-08 1680
25056 [SC이슈] 현직 PD들 "고현정, 제작진 車에 매달고 재떨이 던지기도" 주장 인기글 pike 2018-02-08 1905
25055 유방암 완치 후 건강한 모습으로 말리부에서 장보러 나온 46세 쉐너 도허티 인기글 1 pike 2018-02-08 1865
25054 캘리포니아에서 마리화나 쇼핑하고 나오는 마이클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 인기글 pike 2018-02-08 2528
25053 카일리 제너딸과 이름이 같은 모델 인기글 pike 2018-02-08 1677
25052 긴장상태인 슈퍼볼 우승기념 퍼레이드가 열릴 필라델피아 인기글 pike 2018-02-08 1813
25051 나이트 클럽에서 춤추는 동영상 온라인에 올려 잡혀간 밸리 댄서 인기글 pike 2018-02-08 1991
25050 플라스틱통에 담겨 소포로 부쳐진 2달된 뱅갈 호랑이 인기글 pike 2018-02-08 1775
25049 코스코의 이런 물건은 대량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2-08 2510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