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아파트 14층서 화재..3 명 사망·2명 중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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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치솟는 아파트 (서울=연합뉴스) 28일 오후 7시 7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18.1.28. [독자 제공=연합뉴스]
연기 치솟는 불광동 아파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연기 치솟는 불광동 아파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이효석 기자 = 28일 오후 7시 7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모(64)씨의 집에서 발생한 불은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8시 28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구씨와 구씨의 어머니, 아내 등 3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어머니 김모(91)씨는 결국 숨졌다. 구씨와 아내 등 두 사람은 중태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불이 꺼질 때까지 담요 등을 덮은 채 기다렸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초진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파트 주민 임모씨는 "날이 춥다 보니 단지 안에 설치돼 있던 소화전이 얼어서 작동하지 않았다"며 "소화전을 쓸 수 있었으면 불을 더 빨리 진압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소화전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점검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든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피한 주민들이 소방당국의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든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피한 주민들이 소방당국의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runran@yna.co.kr
연기 치솟는 불광동 아파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연기 치솟는 불광동 아파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이효석 기자 = 28일 오후 7시 7분께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모(64)씨의 집에서 발생한 불은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8시 28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구씨와 구씨의 어머니, 아내 등 3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어머니 김모(91)씨는 결국 숨졌다. 구씨와 아내 등 두 사람은 중태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불이 꺼질 때까지 담요 등을 덮은 채 기다렸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초진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파트 주민 임모씨는 "날이 춥다 보니 단지 안에 설치돼 있던 소화전이 얼어서 작동하지 않았다"며 "소화전을 쓸 수 있었으면 불을 더 빨리 진압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소화전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점검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든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피한 주민들이 소방당국의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든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피한 주민들이 소방당국의 통제본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날 불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8.1.28 kane@yna.co.kr
runran@yna.co.kr
추천 1
작성일2018-01-28 18:53
캘리님의 댓글
캘리
대구 신라병원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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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라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9시29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6층짜리 신라병원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달서소방서는 소방차 53대와 소방관 112명을 현장에 투입해 20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당시 병원에 입원해있던 총 35명 환자 중 27명은 병원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대피했고 8명은 소방대원들이 구조했다.
이들 가운데 21명은 인근 5개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귀가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2층 의사 당직실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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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라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9시29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6층짜리 신라병원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달서소방서는 소방차 53대와 소방관 112명을 현장에 투입해 20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당시 병원에 입원해있던 총 35명 환자 중 27명은 병원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대피했고 8명은 소방대원들이 구조했다.
이들 가운데 21명은 인근 5개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귀가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2층 의사 당직실에서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캘리님의 댓글
캘리
왜들 불난것들은 모르고 있는건지 내 눈에만 보이나..
이제는 하루가 멀다고 재난 재해 사고나니까.. 무덤덤 한건지..
이제는 하루가 멀다고 재난 재해 사고나니까.. 무덤덤 한건지..
캘리님의 댓글
캘리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28일 발생한 불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갔던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졌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께 구모(64)씨 집에서 난 불로 구씨 모친 김모(91)씨가 전날 숨진 데 이어, 이날 새벽 사이에 구씨와 아내 나모(63)씨도 끝내 숨을 거뒀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께 구모(64)씨 집에서 난 불로 구씨 모친 김모(91)씨가 전날 숨진 데 이어, 이날 새벽 사이에 구씨와 아내 나모(63)씨도 끝내 숨을 거뒀다.
소주한잔님의 댓글
소주한잔
아므리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라지만 .. 남의 집에 불이나고 사람마저 죽어나가는데 캘리라는 이 여자는 신바람 났네 심성이 놀부 마누라로구나.
캘리님의 댓글
캘리
글이나 똑바로 써라 무식한 늙은이야 그러니 마눌이 도망 가지.
역시 오늘도 문재앙 이구나..
역시 오늘도 문재앙 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