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너 개

페이지 정보

칼있으마

본문

뉴슨 전하길

한국에 있는 개 사육장에서
개를 몇 마리 데려와 놓곤

구원했니마니
구했니마니
구출했니마니

마치 라이언 일병이라도 구해낸 양
온갖 호들갑들로 의기양양인데

그 개들을 어따 풀어놨나 봤더니
몽땅 다 이 게시판에 풀어 놨네.

게시판이 온통
개들로 북적대니
어찌 개판이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어이 너 개.

그만 좀 짖지?
.
.
.
.
.
하늘에 구름 떠 가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창몬

분명

하늘로 태어날거야.
.
.
.
.
.
살면서
언제 한 번 제대로

하늘

을 쳐다 본 적 있었던가?

흥얼거린김에
실컷 하늘이나 보잤더니

파랗게 하늘을 닦고도
여분으로 남은 구름들이
여기저기 떠가길래

저 구름들은 모아 뒀다가

빈디

아까징끼 바를 때 쓰면
요긴하겠다.

싶자

노래가 바뀌는데,
.
.
.
.
.
나는 그대 모습을
꿈 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 봤네~~~~~~~~~~

꿈을 꾸면서

여진


님을 봤다고 노랠 잘도 부르더만서도

꾸는 꿈마다 난
어찌
개꿈 뿐인지,
.
.
.
.
.
나는 그 개 모습을
꿈 속에서 보았네~~~~
.
.
.
.
.
초딩 2학년땐가

아빠가
옆 동네 직전 이장 집에서
강아지 한 마릴 들여 왔는데

똥강아지.

요개 이개 그개 저개
얼마나 귀엽고 예쁘던지,

늘 함께 놀면서

그 개

내 장난감였단 생각을 했는데,

그 개 날

핥고

빨고

앉아 있으면 어쩔 땐

무릎과 무릎사이

로 파고들기도 하고

눠 낮잠을 좀 잘까 싶으면

배 위로

올라 타기도 하고.

귀찮아

뒤로 돌아 누우면

뒤에서

올라 타기도 하고......

했던 걸
생각해 보니
 
그 개 장난감이

나였단 걸

요즘에사 깨달았다.

쓰바

내가 그 개

장난감이요,
놀이기구였다니.
.
.
.
.
.
누구나 배웠던 한 가락씩의

동욜

끝까진 몰라도 알고 있을거다

나 또한

가비얍지 않은 이민생활에
감성이 말라 비틀어져가고 있음을 알곤
깜짝깜짝 놀랄 땐

아직도 잊지 않고 있는
동욜 흥얼거리며

꿈 많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음은
그 때 그 개 덕분이지 싶지 싶다 순전히.

해서 오늘도

그 갤 생각하며 흥얼거려본다.

가만히.
.
.
.
.
.
우리집 강아지는

몹쓸

강아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조개

반찬 안 준다고

멍멍멍.~~~
추천 0

작성일2018-03-04 07:1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828 김혜수 타짜 촬영 일화 인기글 pike 2023-11-17 1553
27827 오늘 미쳐버린 가습기 댓글[1] 인기글 pike 2023-11-29 1553
27826 '섹스 로봇'의 등장…"2050년 인류 절반이 로봇과 관계"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4-03-27 1553
27825 수락산 = 산들강 = 바닷물 댓글[6] 인기글 1 컐리 2018-02-26 1552
27824 민족주의가 빠진 가짜보수들(=수구꼴통들) 댓글[1] 인기글 1 가짜보수꺼져 2018-02-26 1552
27823 답변글 출처가 어디냐니까 또 말 돌리네... 그래 3분의2... 댓글[1] 인기글 4 나이롱 2018-04-01 1552
27822 뉴욕에서 아들(6세) 학교 데려다주고 출근하는 42세 후마 아베딘 인기글 pike 2018-08-16 1552
27821 베이조스 이어 빌 게이츠도 재산 `1000억달러 클럽` 인기글 1 pike 2019-03-20 1552
27820 어버이날 받기 싫은 선물 순위...꽃...케이크...1위는? 댓글[1] 인기글 pike 2019-05-08 1552
27819 마실수록 건강에 좋은 허브티는? 댓글[1] 인기글 pike 2019-06-27 1552
27818 미국 사회에 김일성 주의를 전파 하는 종북 단체 리스트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19-11-03 1552
27817 LA 보건국...우한 폐렴이 독감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증거는 없다 인기글 pike 2020-01-27 1552
27816 북한 지하교회 교인의 편지. (특종) 인기글 충무공 2020-04-04 1552
27815 예콩이도 티비에 출연할날이 잇을까? 댓글[3] 인기글 하얀눈 2020-05-23 1552
27814 순직 한국계 경찰 운구차, 미국 경찰들 거수 경례로 애도 인기글 DrPark 2020-08-24 1552
27813 코로나 19 모르는 사람 댓들 달아 바라 인기글 DrPark 2020-09-06 1552
27812 '통조림 사냥' 위해 사육당하는 사자들..남아공서 10마리 구출 댓글[1] 인기글 1 귀향 2020-09-16 1552
27811 나훈아가 뭉가넘을 짓밟았다. 댓글[2] 인기글 5 ddengbbi 2020-10-03 1552
27810 역사교과서, 이렇게 바뀌었다 댓글[1] 인기글 1 DrPark 2020-10-08 1552
27809 트럼프는 왜 퇴임을 두려워하나? 인기글 1 산호 2020-11-06 1552
27808 가세연이 오픈한 새 미주 사이트랍니다. 댓글[3] 인기글 3 무늬준 2020-11-08 1552
27807 sansu 의 질문에 답변 댓글[6] 인기글 2 DrPark 2020-11-12 1552
27806 원좆같은 개들이 짖어대도 열차는 달린다 댓글[8] 인기글 2 zenilvana 2020-11-20 1552
27805 첫 승인’ 뺏긴 미국...백신 영국에 역사적 순간 내줘 인기글 pike 2020-12-03 1552
27804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6개월…구속 인기글 임마누엘 2021-01-17 1552
27803 그리스 해변가에서 딸과 휴가중인 데미 무어 인기글 pike 2021-07-14 1552
27802 Warren Buffett 이 울고갈 투자 이익 댓글[11] 인기글첨부파일 사과 2021-10-03 1552
27801 이정재, 美 골든글로브 시상식 불참 "넷플릭스 인종차별 보이콧 여파" 인기글 chandler 2022-01-04 1552
27800 건강하게 오래 오래들 사세여~^ (우파 클릭 금지) 댓글[4] 인기글 5 원조다안다 2022-01-15 1552
27799 자몽님 걱정이 됩니다.. 댓글[2] 인기글 4 그리움 2022-06-19 1552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