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펌] '당혹·충격' 휩싸인 日 정부…"韓으로부터 진의 들어봐야"

페이지 정보

미라니

본문

일본대사관 통해 정보 수집 총력…"압력 기조 안바꿀 것"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정부는 6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한국 특사단이 전날 회담에서 4월말 남북 정상회담에 합의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용의를 밝힌 사실이 전해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남북간 대화 분위기 속에서도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북 압력을 최고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해온 상황에서 구체적인 정상회담 일정과 북한측이 비핵화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은 모습도 보였다.

외무성 간부는 교도통신에 "한국측으로부터 직접 진의를 들어보지 못하면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방북 경과 발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진전됐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당혹감과 놀라워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북 정상회담 합의' 전하는 NHK(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공영 NHK가 6일 오후 남북이 4월말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표를 전하고 있다. 2018.3.6 choinal@yna.co.kr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등을 통해 특사단과 관련된 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이 쉽사리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압력 노선 유지는 불가피하다는 방침을 견지했다.

한 정부 고위 관리는 "지금까지 한미일이 연대해 대북 압력 노선을 유지해 왔다"며 "이런 대응 기조는 간단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노선 천명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 내에서는 "최대의 미소 외교"(외무성 간부)라는 인식이 우세하다.



'남북 4월말 정상회담 개최 합의' 긴급뉴스로 전하는 NHK(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공영 NHK가 6일 오후 정규방송 도중 자막을 통해 남북이 오는 4월 말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표를 전하고 있다. 2018.3.6 choinal@yna.co.kr
추천 0

작성일2018-03-06 21:14

tomtom님의 댓글

tomtom
여기도 당혹해하는 인간들있지 일본놈들 존경하는 인간들  캥.슈사인 ,더미 등등 친일파놈들

sansu님의 댓글

sansu
지금 북한의 의도를 이리저리 분석하며 그들의 의도를 진단해 보고는 있지만 그리 낙관도 비관도 아닌 그냥 추이를 지켜 보는 상태입니다. 과거 북한은 "비핵화가 목적이다"라고 김정일이가 그랬듯이 김정은이도 똑 같은 말을 되 새기고 있으니 신빙성은 좀 떨어지는 상황이요. 그러나 미-북 협상이 이루어 질지 두고 봐야 하는것입니다.

가이님의 댓글

가이
당혹감을 느끼는 부류: 수구세력들, 자한당 류, 친일파, 일본 정부(특히 우익들)

뭐 느껴지는것 없수?

dokdokorea님의 댓글

dokdokorea
이번 특사들 가지고 온 내용? 2005 년 이미 저런 약속 했었고 하나같이 다 안지키고 배신 때린 내용이며 문재인인 모를리 없다.북한 시간 벌어 주는 짓을 또 하고 있는것이며 우매한 국민들은 또 속는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298 꿀먹은 벙어리 댓글[1] 인기글 1 파네로우 2018-03-28 1725
27297 새끼 까마귀를 구조해서 집에서 키우면... 댓글[1] 인기글 pike 2018-03-28 2872
27296 착한 여자 되는법 인기글 pike 2018-03-28 1782
27295 3억7천짜리 매형 페라리 출고 하루만에 박살낸 처남 인기글 pike 2018-03-28 2058
27294 작은 거짓말이 사실로 되는 상황 인기글첨부파일 1 pike 2018-03-28 2113
27293 도와 주세요 !! 동영상재생시 소리만 나오고 화면은 까맣게나옵니다 인기글 koalla 2018-03-28 1696
27292 중국이 G2? 개도 웃을 소리. 곧 사라질 중국에 대한 착각은 그만 접고 만주수복하러 가자!!! 댓글[1] 인기글 1 Tammy 2018-03-28 1844
27291 [변희재의 시사폭격] 시진핑과 김정은 만취 대리 운전기사 문재인에 발길질 인기글 1 Tammy 2018-03-28 1708
27290 4, 5, 6월의 민족거사를 방해하는 자유한국당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3 트럼프노벨상 2018-03-28 1964
27289 답변글 '철학자' 강신주, 그가 불편한 이유 인기글첨부파일 결론은미친짓이다 2018-03-28 1502
27288 中 따이공, 인천공항에 4~5톤 '쓰레기 보따리' 댓글[3] 인기글 pike 2018-03-28 1975
27287 희대의 악녀 명성황후 댓글[3] 인기글 pike 2018-03-28 2105
27286 엄마와 아빠한테 안겼을 때 차이 댓글[1] 인기글 2 pike 2018-03-28 2259
27285 계란말이 만드는기계 댓글[1] 인기글 pike 2018-03-28 2183
27284 남자가 원하는 여자가 리드하는 분위기의 키스신 인기글 pike 2018-03-28 6837
27283 천조국의 19남매 인기글 pike 2018-03-28 2179
27282 집안이 불행한 사람은 빨리 사랑에 빠져요 댓글[2] 인기글 2 pike 2018-03-28 2079
27281 JTBC 정봉주, `카드 결제 내역`이 결정타…정계 은퇴 뜻 밝혀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3-28 1552
27280 오늘 출국하는 서효림 공항패션 인기글 pike 2018-03-28 2025
27279 오늘자 정소민 공항패션 인기글 pike 2018-03-28 1989
27278 성인용품 배달 고소각 댓글[2] 인기글 1 pike 2018-03-28 2541
27277 미국 사회에서 본 전처와 후처와의 묘한 관계!! 인기글첨부파일 1 shareclue 2018-03-28 2026
27276 Apple valley 에 댓글다시는 분들께. 댓글[6] 인기글 Hong9 2018-03-28 1877
27275 [광화문]문재인 프로세스 댓글[2] 인기글 1 remember 2018-03-27 1795
27274 20대 총선 최대 득표차로 새누리 텃밭에서 당선된 김경수 의원! 20 (2016년) 인기글 1 remember 2018-03-27 1290
27273 [특보] 김정은-시진핑 회동 장면 공개-KBS 뉴스특보 인기글 유샤인 2018-03-27 2059
27272 Maine Coon 고양이 품종 댓글[1] 인기글 pike 2018-03-27 1698
27271 내 아이한테 다가오지 마!” 코끼리떼 쫓아낸 엄마 코뿔소 인기글 pike 2018-03-27 2186
27270 대륙의 불법 조업 인기글 pike 2018-03-27 2152
27269 산호세 무료세금봉사 안내 인기글 도움꿀 2018-03-27 1862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