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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북한이 시리아에 짓고 있던 원전시설을 폭격으로 파괴했음을 인정했다고 영국의 공영방송사인 BBC가 보도했군요.

이 시기에 왜 이같은 내용을 밝혔을까요?

이는 북한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미국과 논의를 거쳤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북한이 시리아에서 거의 완공 단계에 있었던 원자로 시설로, 핵무기 생산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전폭기 여러 대가 지중해로 나가 터키 국경쪽으로 날라가 이 원전시설을 10초만에 파괴하고 기지로 귀환했습니다.

그러나 폭격 당한 시리아는 이 시설이 원전과 관련없는 시설이라고 외부에 알리지 못하며 속가슴을 앓았고 이스라엘은 폭격 사실을 아예 부인해왔죠.

그러나 당시 폭격 성공을 보고받고 이스라엘 지휘부는 환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것이 나라를 지키는, 맹수같은 용감과 매의 눈을 가진 군 수뇌부의 모습이군요.

그러다 이번에 이런 사실을 인정한 것입니다. 당시 북한이 짓고 있었던 이 시설은 거의 완공단계로, 이후 이스라엘 안보에 치명적인 핵무기 생산의 빌미가 될 수가 있었죠.

북한 김정은이 이 소식을 접하고는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자국 안보에 대해 이런 매같은 강경조처를 보이는데 비해 우린 아무 소용도 없는 6자 회담과 햇볕정책 등으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묵인 내지 방관한 셈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오류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리는 사나이 최석태님의 글임

영어기사 =>http://www.jpost.com/Arab-Israeli-Conflict/After-a-decade-Israel-admits-We-bombed-Syria-nuclear-reactor-in-2007-54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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