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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보수우파의 문제, 사상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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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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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타고난 배경 때문인지 요즘 들어 자꾸 남한 사정에 관심이 가고 그에 관한 글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읽게 된다.

최근 읽은 글 중에서 가장 공감가는 글이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http://www.kb34.net/xe/index.php?mid=open_forum&document_srl=173916  "라는 글이었다.  글쓴이가 나처럼 한국을 떠나서 이곳 자유민주법치 국가의 표본인 미국에서 살고 있기에 비슷한 관점을 가져서인가? 그의 판단이 내가 보는 바와 같다.

그 동안 사기적인 선동 언론에 많이 세뇌되어서인지 돌아가는 사정을 제대로 파악 못 하는 남한 사람들은 문제가 다 부정 탄핵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데 나는 문제는 훨씬 그 이전부터 도사리고 있었다고 본다. 

남한에 거주하는 사람이 쓴 글로는 "세상엔 공짜가 없다 http://www.kb34.net/xe/index.php?mid=open_forum&page=4&document_srl=173053  "라는 제목 아래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면서 우파가 좌파에 밀려난 이유는 단순히 그들은 사상과 각오에 있어서 좌파에 많이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는 이 분의 글에도 아주 공감한다.

이승만에 관한 글에서 읽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승만이 미국과 흡사한 민주 자본주의 법치국가를 세우고 싶어 할 때 그 당시에 시행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남한의 대부분 사람은 공산주의 편을 드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은 한국에서 한때 손을 떼려고 국무성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억지를 부려가며 간신히 맥아더 장군의 협조를 얻어낸 이승만 박사가 많은 국민들의 반감을 사가면서 (대부분은 김구  쪽을 따르고 있었기에) 그것도 그가 국내에서 기용할만한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기에 그 당시에 주한 미군 점령군에서 천거한, 대개는 친일파나 기독인들을 기용하여 겨우 나라를 세웠다고 했다.


그렇게 세운, 이제는 필자의 생각에 이미 사라진, 대한민국을 이승만은 겨우 세워 놓고 반공 사상으로 나라를 키우려고 애썼으나 미국은 이미 남한을 애치슨 선(Acheson Line)  밖에 있다고 세상에 공표할 정도로 남한에 관심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한다.


정약용이 펼친 사상으로 동학란을 이르킨 반항 정신이 팽배한 전라도 지역은 그 당시에도 벌써 공산당원들로 가득했으니 지리산은 빨치산이라 했었던가? 김일성이 그 동안 미국이 만만치 않아 미적거리던 스탈린에게 남침허락을 받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 그 당시의 현실이었기에 6.25는 터진 것이라고 본다. 

다행히 냉전 상태에 민감하던 미국이 유엔의 동의를 받아 공산주의자들의 남침을 막고 휴전을 이루었기에 남한은 한 동안 미국이 퍼다 주는 구제품으로 연명해 가고 있었다. 그 동안 이승만 박사는 남한 사람들에게 반공 사상을 주입하려고 애썼는데 비참한 전쟁으로 인하여 공산당원들로부터 여러가지로 심한 고초를 당한 남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반공 사상이라면 이미 더 잘 알고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간첩잡기에 손수 나서는 정도까지 이르렀지만 분단된 상태를 애통해하고 있던 남한사람들은 아울러  통일을 염원하여 반공사상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몰라 그저 초토화된 남한을 다시 세우는 일에만 바쁘게 지내지 않았나 싶다. 

박정희는 한때 공산당원으로 이승만 박사 정권에 물려 죽음을 당할 뻔 까지 한 사람이라고 들었으나 당시 구제품과 미국의 원조물에 손대어 가며 부귀를 모으던 부패한 족속들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는데 쿠테타로 성공은 하였지만 미국 정부에서 한 때는 제거당할 뻔도 했다는 게 최근 들어 좌파들이 펼치는 선전의 한 내용이기도 하다.

박정희 장군은 남한 사람들의 염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한 때 북한과 교섭한 적이 있었으나 공산주의 사상으로 완전히 세뇌된 북한 지도자들은 다시는 우리와 같은 족속으로 볼 수 없다고 단정하고 경제부흥으로 이겨 보겠다는 심산으로 미국이 도와주는 대로 수출 증진에 몰두했던 것으로 안다. 잘 살면 모든 게 다 해결되리라 믿고 남한 사람들의 사상무장은 소홀히 한 것이다.

그 결과는 김대중, 노무현 같은 사상으로 무장된 지도자가 통일이란 염원을 이용하여 좌파사상을 햇볕정책이란 구수한 명분으로 치장하여 남한 사람들의 비어있는 머리에 아주 완전 무장시켜 온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의 희망찬 젊은 청년들은 주사파로 활동하여 조직을 강화하고 이탈리아 공산당원의 철학과 비전에 따라 http://www.kb34.net/xe/index.php?mid=open_forum&document_srl=170076#comment_170078  기성 가치관을 바꾸기 위해 교육, 문화, 예술, 법, 권력, 국회 등등 정부 각처에 침투하고 있었는데 경제 성장에 매혹된 남한인들은 남한이 사상적으로는 어떻게 돌아가는 가에는 아무 관심 없이 새로 얻은 경제적 부귀를 누리는 데만 몰두하며 사상무장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등한히 하였고, 자녀들은 전교조에 맡기고 해외여행이나 취미생할에 바삐 지내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기야 내가 아는 남한 사정은 대부분이 그 동안 보아온 남한 드라마에 의한 것이니 틀린 생각일 수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그 결과로 지금 남한은 5.18 특혜를 누리는 귀족층에 의해서 도맷값으로 그들을 그 지경에 이르게 도와준 진짜 헬 조선인 북한에 먹혀들어 가기 직전에 있는 것이지, 고영태나 손석희, 부패한 국회의원들이 주로 연관되어 있는 불법 탄핵이나 들어가면서 태극기나 흔들며 소리 질러 힘 다 빼고 있는 남한 사람들은 아직도 어쩌다 저들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래 풍자화를 그린 사람은 남한 실정을 제대로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추천 1

작성일2018-03-25 22:30

아이구야님의 댓글

아이구야
이런걸 일컬어 '사둔 남말하고 있다'고 하지요?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이런 인간이 역사를 논하고 정치를 논한다는게
젊은 애들 보기에 쪽팔리고 부끄럽다....
옘병~

역사관조차 제대로 정립돼 있지 못한 자가
김구선생 얼굴에 침을뱉는 꼬라지라니..

미친놈..
정은이 애를 배었다고??
트럼프 애를 배었으면 잘했다고 춤을 출 미친놈이 아닌가???
옘병 ~

-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끌끌끌..
내가 유샤인같은자에게 시기심을 느낄만한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냥이군..
착각은 시계소리요 망상은 해수욕장 이름이라 했는데..
- -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부끄러움

1. 인간의 감정 중 한 느낌

큰 망신을 당했거나 열등감을 느꼈거나 잘못을 저질렀거나 주어진 일을 못해 양심에 가책을 느끼던가 떳떳치 못한 것 또는 숫기가 부족해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이나 행동을 제대로 못하거나 어색한 것. 당당하지 못하다는 공통 분모는 있지만 보통 전자는 '수치스럽다'의 동의어로 사용하고 후자는 '수줍다'의 동의어로 사용된다. 속어로는 쪽팔림이라고 하는데, 어느 쪽으로 사용되든 보다 노골적이고 강렬한 어감을 준다.

또한 수치심은 다른 사람의 시선의 유무에 큰 영향을 받는다. 즉,사람이 고양이 앞에서 창피한 행동을 하거나, 사람이 아무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곳에서 이상한 춤을 추는 것은 수치심을 일으키지 않지만, 모두가 바라보는 단상 앞에서 바보같은 말을 내뱉는 것은 수치심을 강하게 일으키는 것.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으로 치부되지만 너무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그나마 후자의 경우 개인의 문제로 끝나고 말 일이지만 전자의 경우 이 감정을 아예 느끼지 못한다면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이코패스일 가능성까지 있다. 참고로 전자는 양심이 있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흔히 술먹고 흥분하고 사고를 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부끄러움을 억제해버리기 때문에, 결국 술을 먹으면 개가 된다고 한다. 참고로 노출에 대한 수치심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크다고 한다.

수치스러운 상황이 강제되거나, 이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자세한 건 수치플레이 참고.

남이 한 이상한 언행으로 인해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미 국무부의 브리핑 자리에서 어느 한국인 기자가 추가 질문 기회를 기어이 얻어내서 강남스타일을 언급한 장면 때문에 불편한 심기를 느낀 사람이 많았다. 이와 관련된 유행어로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가 있다.

1.1. 수치심과 죄악감의 관계성[편집]


수치심, 죄악감 모두 "자신의 과오"와 관련된 감정이며,동시에 개인과 사회의 도덕성을 만들고 지키는 규범의 한 장치로서 작동한다. 다만 둘은 서로 다르기도 한데, 학자들마다 다른 견해를 갖는다.

1. 과오가 사적인가 공적인가

- 수치심은 타인이 그 행동을 보았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고, 죄악감은 타인의 시선과 관련 없이 오로지 혼자서도 느끼게 되는 감정이다. 또 그렇기에, 수치심은 집단주의적 문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집단 혹은 개인일수록 더 영향력을 갖게 되며, 죄악감은 개인주의적 문화와 사회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갖는다.(benedict. 1946)

2. 과오적 행동에 무게가 쏠리는가, 자기 자신에게 쏠리는가

- 위의 이론보다 더 신빙성을 갖는 이론으로, 똑같은 과오를 저질렀더라도, 자기의 내면화된 타인에 의해 자기의 어떤 면이 부정당한다면 수치심으로 연결되며,반대로 자신의 과오적 행위에 무게가 쏠린다면 죄책감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lewis, 1971)

또한 위에서 언급한 특성들로 인해 수치심은 죄책감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작동한다. 무가치감, 움츠러듦,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내면화 된 타인에게 받는 비난"으로 인해 자기 자신의 가치를 부정당하는 것으로 느껴지지만, 죄책감은 자기 자신이 아닌 행위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행위를 수정하는 데에 더 적극적으로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잘못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수치심 유발보다는 죄책감 유발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집필: 모상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출처: 니이버 지식백과 인문과학- 죄책감과 수치심)

[나무위키 빌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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