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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아까운 국정원 정보력 ... 조선일보가 한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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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어제 오전부터 김정은 방중 확정보도

국정원, 어제 오전 김여정에 무게… 오후에 김정은 확인되자 당황
남북 핫라인 설치 합의했는데… 이틀간 대북정보력 허점 드러내

우리 정부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설이 나온 26일 한목소리로 "누가 방중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국정원은 같은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김정은 방중 동향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전직 정보기관 관계자는 "국정원이 방중 동향을 미리 알았다면 최소한 이를 암시하는 보고를 해야 나중에 대북 정보력 부재 논란을 피할 수 있다"며 "관련 첩보 소개조차 없었다는 건 정말 몰랐단 얘기"라고 했다.

정부는 하루가 지난 27일에도 "확인되지 않는다"는 대답만 되풀이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보도의 진위 여부를 포함해 관련 상황과 동향을 면밀히 파악 중이며 현재로서는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했고, 국가정보원은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국정원은 27일 오전 내부 회의 때까지도 "김정은이 현 시점에서 움직였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중에 무게를 싣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정북 당국은 이날 오후 늦게 "김정은이 맞는 것 같다"고 했고 국정원 등은 상당히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우리 대북 정보력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있었다"고 했다.
추천 3

작성일2018-03-27 18:06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원래 국정원은 국내 사찰을 주로 하는 기관으로 명박이와 근혜의 사병으로서 자기 역할에 충실했던 정보기관이다. 촛불시위가 한창일때 국정원은 수경사와 짜고 시위대에 총을 쏠 계획까지 했던 놈들이니 그 내부조직이 얼마나 썩어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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