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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처음 만든 여자 타라나 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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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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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뿐 아니라 국내 각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어디서 처음 시작됐을까?

2007년 처음으로 미투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미국의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다. 버크는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미투의 기원과 최근 미투 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미투 운동은 2006년 버크가 성폭력 희생자들을 위한 비영리 기관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버크 자신 역시 어린시절 성폭력을 경험했었다. 그는 성폭력을 경험한 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와 내가 경험한 것은 다르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거의 같았다"며 "이를 들으면서 '나도 당했다'고 말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전했다.
 
버크는 "이 아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사과하고 싶다. 내가 한 모든 것이 그녀에 대한 사과의 표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투 운동은 지난해 10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수십 년에 걸친 성희롱과 성추행이 드러나면서 대중적 관심을 받게 됐다. 한 주 만에 미투 슬로건은 1200만회가 사용됐으며 2주 만에 85개국으로 전파됐다.

[출처: 중앙일보] 11년 전 한 여자가 미투운동을 만든 이유




추천 0

작성일2018-03-27 18:15

하얀눈님의 댓글

하얀눈
ㅇ 회장 은 별일 없겟지..머 돈잇는 사람들이 주로 당하것지..홈리스걸이 홈리스남 상대로 미투운동 전개는 안하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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