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E-Cigarettes)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지난달 23일 미 국립과학공학의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ㆍEngineeringㆍMedicine, NASEM)는 전자담배 관련 800개 이상 연구 논문을 종합분석해
다양한 건강 영향을 종합해 발표했다.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은 청소년은 흡연으로 이끌 수 있으며, 성인은 담배를 끊는데 다소 도움될 수 있으나, 니코틴 중독성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요 내용 요약

1.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은 청소년은 흡연으로 이끌 수 있으며, 성인은 담배를 끊는데 다소 도움될 수 있으나, 니코틴 중독성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 보고서는 전자담배가 건강상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나 기존 일반 담배보다는 유해성이 훨씬 덜 하고, 독성 물질도 그 수치나 종류가 적고, 성인의 금연을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전자담배는 니코틴을 포함해 잠재적인 독성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가 있다.

니코틴을 제외하고 전자담배에 포함된 잠재적인 독성물질 노출도는 기존 일반 담배보다는 현저히 낮다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


4. -전자담배는 의존성 위험과 심각성이 일반 담배보다는 낮다는 적절한 증거가 있다.


5. 일반 담배 대신 전자담배로 완전히 대체하면 기존 담배에 함유된 많은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일반 담배 피우던 것을 전자담배로 완전히 바꾸면 단기간에 여러 인체 장기 시스템에 주는 담배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

7. 전자담배 사용이 사람에게 중간 단계 암 발병과 관련 있는 지에 대한 증거는 없다.


8. 사람에게서 전자담배가 호흡기 관련 질환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없다.


9. 전자담배가 임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증거는 없다.
임신 중 모체가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태아의 발달을 저해하는지에 관해서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

원문: http://ny.koreatimes.com/article/20180205/110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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