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생리통때문에 미쳐돌아버릴것같습니다. 제가 나쁜놈인가요...? (펌)
페이지 정보
pike관련링크
본문
우선,여성분들의 게시판에 남자인 제가 끼어든점,그리고 주제와 안맞다면 사과먼저드리겠습니다.
결혼한지 2년차입니다.
대판 싸우고 혼자나와서 글쓰는중이라
횡설수설할수도있겠지만 진지하게
아내와 비슷한 나이대분들의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연애때부터 아내생리통이 심하단건 알고있었습니다. 시작하는 첫날부터 약을하루에 네다섯알씩 복용해도 새벽에는 허리며 배며 아파서 깨서 끙끙앓고 울다 지쳐잠들곤했죠. 그리고 감정기복도 심했고 식욕도 왕성해진다고했습니다.
네. 저는 남자라 그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모르지만
어머니에게도 듣고 사촌누나에게도 들어서
안쓰러웠습니다. 챙겨줄수있는건 다챙겨줘봤지만
효과가없었습니다. 하지만 연애때는 큰문제가 없었다고생각했는데
결혼하니까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우선 생리시작하면 새벽마다 웁니다.
네.아파서 우는거 다 이해합니다
제가 그 우는 소리에 깨지않으면 그다음날 출근준비하는 아침부터 변했네 어쨌네 연애때는 그렇게 다챙겨줬는데 하며 아픔과동시에 서러움을토해냅니다.
그러면 심하게 깨워보면되는거아닙니까?
그리고 혼자 하루종일 웁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있는 저한테 전화를걸어요
자기가 생각해보니까 그때 그일이 너무서러웠던거같다고 왜그랬냐고(생각치도못한 사소한일) 그러고 혼자 화내고끊었다가 다시전화와서 일하는데 미안하다고 자기는 나쁜사람같다고 또웁니다.미쳐버릴것같아요
또 퇴근후 제가 집갈때쯤 먹고싶은걸 쫙 보냅니다.
네 마트에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들입니다. 그래도 먹고싶단거 다 사가면 최소한 3만원씩은 쓰게되더라구요
그러고 집가면 배달음식을 2가지..어떤날은3가지..
제가 사온것들까지 다해서 당연히 다못먹죠.
돈이아까운게아닙니다. 어차피 못먹으면 다 음식물쓰레기에 자신도 못먹을걸알면서 왜굳이?
생리통약을 쌓아두고 사는것도,아파서 우는모습도
너무너무 안쓰럽고 제가상상못할 아픔이라 마음아프지만 오늘도 회사에 중요한일을하고있는데 허리가 너무아프고 서럽다며 울어서 저도모르게 너 회사다닐땐
이렇게 안심했냐고 그땐 아파도 회사도잘다녔으면서
왜이리 사람힘들게하냐고 왜이리약한척하냐고 내질러버렸고 집에와서 또 울분을 토해대는모습에 너무너무짜증나서 나와버렸습니다. 카톡으로 여전히 욕짓거리날라오고있네요
한달에 한두번이지만 저는더이상 못버티겠습니다
진짜이대론 제가 한달에한번씩 미쳐버릴것같아요
한달에 하루이틀도 못참아주는 제가 나쁜놈인가요
해도해도 너무한건 아내아닙니까?
감정기복안심할때 댓글같이보여주려고합니다.
결혼한지 2년차입니다.
대판 싸우고 혼자나와서 글쓰는중이라
횡설수설할수도있겠지만 진지하게
아내와 비슷한 나이대분들의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연애때부터 아내생리통이 심하단건 알고있었습니다. 시작하는 첫날부터 약을하루에 네다섯알씩 복용해도 새벽에는 허리며 배며 아파서 깨서 끙끙앓고 울다 지쳐잠들곤했죠. 그리고 감정기복도 심했고 식욕도 왕성해진다고했습니다.
네. 저는 남자라 그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모르지만
어머니에게도 듣고 사촌누나에게도 들어서
안쓰러웠습니다. 챙겨줄수있는건 다챙겨줘봤지만
효과가없었습니다. 하지만 연애때는 큰문제가 없었다고생각했는데
결혼하니까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우선 생리시작하면 새벽마다 웁니다.
네.아파서 우는거 다 이해합니다
제가 그 우는 소리에 깨지않으면 그다음날 출근준비하는 아침부터 변했네 어쨌네 연애때는 그렇게 다챙겨줬는데 하며 아픔과동시에 서러움을토해냅니다.
그러면 심하게 깨워보면되는거아닙니까?
그리고 혼자 하루종일 웁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있는 저한테 전화를걸어요
자기가 생각해보니까 그때 그일이 너무서러웠던거같다고 왜그랬냐고(생각치도못한 사소한일) 그러고 혼자 화내고끊었다가 다시전화와서 일하는데 미안하다고 자기는 나쁜사람같다고 또웁니다.미쳐버릴것같아요
또 퇴근후 제가 집갈때쯤 먹고싶은걸 쫙 보냅니다.
네 마트에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들입니다. 그래도 먹고싶단거 다 사가면 최소한 3만원씩은 쓰게되더라구요
그러고 집가면 배달음식을 2가지..어떤날은3가지..
제가 사온것들까지 다해서 당연히 다못먹죠.
돈이아까운게아닙니다. 어차피 못먹으면 다 음식물쓰레기에 자신도 못먹을걸알면서 왜굳이?
생리통약을 쌓아두고 사는것도,아파서 우는모습도
너무너무 안쓰럽고 제가상상못할 아픔이라 마음아프지만 오늘도 회사에 중요한일을하고있는데 허리가 너무아프고 서럽다며 울어서 저도모르게 너 회사다닐땐
이렇게 안심했냐고 그땐 아파도 회사도잘다녔으면서
왜이리 사람힘들게하냐고 왜이리약한척하냐고 내질러버렸고 집에와서 또 울분을 토해대는모습에 너무너무짜증나서 나와버렸습니다. 카톡으로 여전히 욕짓거리날라오고있네요
한달에 한두번이지만 저는더이상 못버티겠습니다
진짜이대론 제가 한달에한번씩 미쳐버릴것같아요
한달에 하루이틀도 못참아주는 제가 나쁜놈인가요
해도해도 너무한건 아내아닙니까?
감정기복안심할때 댓글같이보여주려고합니다.
추천 0
작성일2018-04-04 22:25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요즘 한국 남자 새퀴들 너무 찌질이들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사내새퀴가 여자 생리통을 감싸안아줘야지... 평소에 아내랑 복근운동 많이 해라. 크런치, 플랭크, 등등 하면 여자들 생리통 많이 줄어든다. 아이 낳을때 건강에 좋다.
dokdokorea님의 댓글
dokdokorea
비내리는강
댓글 다느라 바쁜거 아는데 저글 펌 이고 고로 원글 쓴 자는 네 댓글 못본다.얼간이 같은 비강아.혐오 스럽게 예수를 욕하는 넌 머리가 나쁘구나.
댓글 다느라 바쁜거 아는데 저글 펌 이고 고로 원글 쓴 자는 네 댓글 못본다.얼간이 같은 비강아.혐오 스럽게 예수를 욕하는 넌 머리가 나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