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의 논리대로라면..

관광버스가 사고가 났고 절벽 끄트머리에 아슬하게 걸쳐있는데
그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가만히 기다리라 해놓고 운전사는 빠져나와 버리고
상황실에선 이미 승객들은 다 무사히 빠져나왔다는 소식에 수습대책도 내려놓고
구조대는 지시가 없다는 이유로 구조책임을 서로 떠넘기기에
저리 놔두면 버스가 추락한다고 사람들이 달려들어 몸으로라도 버스를 잡아올려 보려니
손대지 말라하고
버스안의 승객들을 구조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결국 눈앞에서 승객들이 탄 버스는 절벽으로 떨어져 모두 죽고만 상황으로 설명하면..
그래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가?

이미 사고가 났고..
이미 사람들이 많이 죽거나 다쳤더라도..
혹시라도 남은 생존자가 있지는 않을까 확인하고 구조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거늘..
살아있는 300명의 학생들을.......

세월호 사건의 본질을 그저 단순사고인냥 왜곡하며 폄하하는 것들은
정말 저주받을 인간말종같은 쉐퀴들이라 하고싶다
옘병~

- -

애들아 고맙고 감사하다. 너희들 덕분에 대똥 되고 니들 부모들 먹고 살 위로금 두둑히 주었다..
기념으로 이곳 쌘프란에서 감사의 연주회를 한다.. 너희들 덕분에 대똥령이된 내가 말한다..

마이들 감상해라..대똥령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