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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윤의 판결문 낭독에서 그 무리의 종말이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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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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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안 볼려 해도 보여졌다

얼굴에 낀 수심과 초조

그리고 무엔가 모를 쫒기는 듯 두려움

그것은 그들 집단에서 쪼이는 협박성과 달랐다

막판에 다달았다는 직감이 작용한 성싶다



기어가는 목소리

혼이 빠져나간 모습에 훈이 없는 음성

낭독은 수면아래로 가라앉는

마치 깨진 항아리 모양,목소리가 거품 같았다



촛점은 이미 동공이 풀리어 멎었다고 봐야 하나

매가리가 전혀 없는, 줄줄 침 흘리듯 쭈욱 읽어가는 모기소리

어떻게 봐야 하나



그 안을 보았다

감춰진 이면이 보였다

자신들 종말을 알고 있는 듯했다

곧 다가오는 자유 진실 정의

그 실현을 위한 지구촌 우방들 전인류 또 우리들



쥐구멍조차 찾지 못하는 악마의 절규

이 지구에 잔존하는 마지막 악귀 공산뺄갱이 족속

스멀스멀 파멸할 순간들,다가오는 게 보였겠다



김세윤도 알고 있었을 터

지금까지 출세 지향이거나 좌빨이념이거나

장학생이거나

다 부질없는 것이고 목숨이 경각이고

형량이 십년이든 백년이든 아무 의미 없다는 것도



한 번 누려볼 부귀영화가 단꿈이 된 줄을

뛰어난 신체감각으로 촉을 느꼈을 것이다

산 목숨이나 사는 게 사는 기 아니라고



재판정 바깥은 풍경은

말 그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를 증명하고 있었다

영어의 몸이나 독보적인 힘이 그럴수록 펄펄 살아나는 현장이었다



세계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지도력과 위엄을

판결날에 더더욱 기세까지 과시했다

지지성원의 끊임없음을 보란 듯이,청렴한 존재를 역시나 부각시켰다



태극기 애국국민이 서초구를 덮고

삼면의 바다에는 북폭을 카운트 하고

대국이라 자처하던 종이접기 중국

그 종이 호랑이를 다시 풀어버릴 와중이고



사면초가 독 안에 갇히어서 판결문을 읽었으니

김세윤의 기들어가는 모기소리는 당연한 귀결이다

누군들

용가리 똥뼈라도 혼이 빠져나가지 않을 수 없다



신세빵 놨다는 말이 적확하다

그의 꼴은 그 무리의 자화상이다


[출처] 김세윤의 판결문 낭독에서 그 무리의 종말이 읽혔다
[링크] http://www.ilbe.com/10461056744
추천 5

작성일2018-04-06 10:58

캘리님의 댓글

캘리
수첩에 의거해서 판결했다는 판사..공부는 똥구녕으로 했는지 그것들이 그렇지 별수 있간디...?
그러니까 애써 감추었던 절라 사투리가 튀어 나오고 그러지.. 감춘다고 감춰 지나 인성이 보이는데..

샌디모펫님의 댓글

샌디모펫
얼결겁에 튀나온 라도 사투리에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죄인이 씨방새가 격하게 박통을 두려워하긴 하나 봅니다

좌빨slayer님의 댓글

좌빨slayer
모든걸 기록해 놓았다가, 정권이 바뀌면 북으로 다 보내야 할놈들입니다.
개보다 못한 종북놈들....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 폐쇄통치가 부른 징역24년 - 현재.미래 권력에 던진 경고'

중앙일보 기사제목이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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