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일 청계천 어디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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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일 저녁 6시, 초장사들이 대박을 친날이다. 이른바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반대 촛불 집회가 처음 시작이 된 날 이후 100일 이상 집회가 계속되어 족히 수백만명은 참여했을 터이니 초를 만드는 공장이나 초 장사꾼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음이 분명했을 것이나 반대로 당시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 밑의 벼슬아치들은 많이들 답답했을 것이다. 이후 광우병 소고기에서 발전하여 급기야는 정권퇴진 집회로까지 발전을 하였으니 진보나 보수 구분없이 현 정권퇴진 운동은 우리나라의 고유 풍속이 아닌가 싶다. 어쨋든 그 당시 들어온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아직 광우병에 걸려 죽거나 이상해 진 사람들 소식은 못들었으나 이노무 광우병의 잠복 기간이 십년 이상 걸린다고 하니 두고볼 일이다. 만약 지금 시기에 광우병 환자가 발생한다면 이명박씨 운명이 심히 걱정이 된다. 아무튼 2008년 5월 2일 그날, 청계천에서 있었던 실화로 자게판이 정치 문제로 하 어수선하야 심심풀이 퀴즈를 하나 내볼까 한다. 물론 풀어도 그만, 안풀어도 그만인 퀴즈다. 그날, 청계천 2가 지하에는 룸살롱, 1층에는 불교 용품 판매점, 2,3층은 교회가 있던 어느 건물에서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허름한 화장실에서 촛불집회 구경을 하다 갑자기 급해져서 급하게 뭐를 하는데 갑자기 촛불든 왠 미친 놈이 노크도 없이 문을 확 열어 제끼는 것이었다. 쭈그리고 앉아서 힘이 들고 문고리도 고장 나 문짝이 덜렁덜렁, 가뜩이나 일 보는데 불안 불안 하던 차에 이렇게 노크도 없이 문을 여니 그야말로 왕짜증! 자, 여기까지의 실화 스토리에서... 문제 들어 가본다. 문을 연 미친 놈이 급하게 막상 문을 열고 보니,안에 사람이 앉아 있는것에 놀랐는지 당황하며 놀란 나머지 외마디에 가까운 소리로, 두 마디 말을 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보던 나도 맞장구 치며, 골이 잔뜩 난 퉁명한 목소리로, 두 마디 말을 해댔다. 다시 미친놈이 그 말을 듣고 다시 두 마디 말을 하며 문을 조용히 닫는 것이었다. 이렇게 세 번에 걸친 주고 받은 대화가 모두 같은 말이었다 둘이 주고 받은 두 마디의 말은 무슨 말이었을까? 맞춰도 그만, 안맞춰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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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02 20:40
흙수저님의 댓글
흙수저
ㄸ 눠? ㄸ 눠! ㄸ 눠..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흙수저님이 아니라 백금수저님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조금 지저분 한 질문에 정답을 주신 백금수저님께 딩동댕을 드립니다.
조금 지저분 한 질문에 정답을 주신 백금수저님께 딩동댕을 드립니다.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지금 생각해도 그 미친놈이 그렇게 순순히 물러 갈거면서
뭐가 급하다고 노크도 없이 갑자기 문을 열어서 열심히 주먹을 쥐고 일을 보던 저를
당황해서 손을 쫙 벌려서 아랫도리를 가리게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도.... 제 것을..... 본게 확실합니다...
나쁜 놈........
뭐가 급하다고 노크도 없이 갑자기 문을 열어서 열심히 주먹을 쥐고 일을 보던 저를
당황해서 손을 쫙 벌려서 아랫도리를 가리게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도.... 제 것을..... 본게 확실합니다...
나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