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회에..

LA 한인교회와 단체들은 노숙자를 위한 식사와 식량을 보조하고
이들을 위한 샤워시설 제공 및 청소와 간단한 의료봉사까지 하며 이들을 포용하며
이들 노숙자들과의 전쟁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 냄은 물론이요

한인사회의 진정한 힘과 사랑을 보여 준다면 주류사회에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며
세상을 바꾸는 시금석으로 발판을 삼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 일로 정부의 예산도 만들어 내 한인사회의 성장을 도모하는 방법은 또 어떨지..

아무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노숙자 문제가 어짜피 누군가 맞부딛혀야 하는 현실이라면
발상의 전환을 가져 우리 스스로 안전과 치안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오히려 무조건 반대와 반목으로 인한 갈등으로 전쟁터를 만들어 힘들게 사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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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한인회의 한인들을 위한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나
한인교회들의 폐쇄적이고 이율배반적인 먼나라 선교활동에 치중하는
이런 모습들을 마냥 봐오며 이런 발상에 무한한 회의를 가지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발상의 전환을 행동으로 옮겨 실행해서
노숙자들의 쉘터가..
한인타운을 더럽고 위험한 타운으로 만들거라는 우려만 하지말고
오히려 타운내 쉘터로 인해 한인타운이 주류사회도 놀래 자빠지는 멋진 타운으로
탈바꿈시켜 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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